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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주식 매매, 2002년 8월 6일 매매 기록 2002. 8. 6(화) 장마가 지난 다음에 매년 8월에 그렇듯이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 국지적 폭우다. 어제까지 남부지방은 맑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비교적 많은 비를 내리고 있다. 매년 계속되는 기상이변으로 7월의 약한 장마, 8월의 지형성 폭우가 이어진다. 태풍은 이변 없이 스쳐 지나갔는데 올해는 좀 일렀다. 그러나 8월 중하순에 태풍이 다시 몰려올지 모르겠다. 신규 상장주 시장조성 종목 9월 479를 저점으로 지쳐가던 증시는 10월부터 연속 6개월 양봉을 그리며 4월 고점 943을 정점으로 현재까지 5개월 연속 음봉을 형성하며 오늘 660.9를 저점으로 673.7로 마감하였다. 4월 초에는 엄청난 시세를 나타내며 몇천을 갈 것 같던 시장은 또다시 미끄러지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한숨 짓게..
미시령로 휴식의 길, 4월 44번 길은 여유롭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의 빠른 길 때문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고속도로와 같은 길이다. 홍천강, 소양강을 만날 수 있고 44번 길 그대로 한계령도 만나고 46번 길로 들어서면 미시령길로 이어지는데 미시령 구길의 추억도 있다. 미시령로는 보통 날씨보다 춥고 공기가 신선하다. 비수기에는 앞 뒤 차량이 한대도 안 보인다. 작은 돌산의 폭포도 보이고 미시령 마지막 터널 직전 촛대 바위도 신비롭다. 아는 사람만 안다. 터널을 통과하면 울산바위가 장엄한데 내 옆에 있는 듯하다. 리조트 안에서 산책을 하며 새벽에는 숙소에서 일출을 바라본다. 열심히 일한 후 휴식은 좋다. 리조트 안에서 트레이딩은 휴식 겸 일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트레이딩 속으로 들어가면 낭만적일 수는 없지만 운치는 있다.
주식 시장은 항상 존재한다, 2001 9월 20일, 911테러 2001. 9. 20(금) 흐림, 가을이 조금씩 느껴지는 날씨 911 테러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1일 화요일 밤, 미국 시간으로는 아침 8시 30분 러시아워가 시작될 때 믿어지지 않는 엄청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의 트윈 빌딩에 두 대의 여객기 충돌과 붕괴, 옆에 있던 40여 층 빌딩 한 채도 충격으로 주저앉았다. 펜타곤에도 여객기를 이용한 자살 테러, 또 한 대는 펜실베이니아에 추락했는데 아마 용감한 승객의 저항으로 테러범들이 목적지까지 몰고 가는데 실패하고 벌판에 추락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맞는 것 같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 실종자는 1만여 명 내외, 붕괴된 쌍둥이 빌딩 주변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으로 사망자 발굴이 늦어지고, 복구를 위한 미국인의 단결심이 대단하다. 미국 시장은 열릴 수가 ..
투자 경험의 오류와 믿음, 2001년 9월 9일 2001. 9. 9(일) 가을 문턱의 비 경험의 오류 종합지수 555.08(+2.49), 코스닥지수 63.14(+0.38), 거래량은 각각 491275천 및 256720천주였다. 미국 시장의 다우의 1만 선, 나스닥의 1,800선이 깨지며 지속적인 하락에도 우리나라 시장은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500과 600 사이의 박스권을 이루고 있다. 코스닥도 거래소보다는 약해지고 있지만 하방 경직은 보여주는 것 같다. 요즘은 대체로 기술주가 소외되며 건설주와 가치 우량주가 선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현실적 가치가 주가를 말해주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500선을 굳게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작년에 이미 미국보다도 더 폭락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은 500선이..
노력의 허무함,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 2001년 7월 30일 2001. 7. 30(월) 서울, 경기 지방 여전히 큰비 남부 지방은 불볕더위 거래소 종지수 533.53(-7.6), 코스닥 66.98(-0.48)로 침체 지속이다. 쉬는 것도 투자라는 격언에 알맞은 장세 같다. 노력의 허무함 기관이나 여러 전문가나 전업투자자나 주가의 방향을 알기 위해 기술적 지표 연구가 치열하다. 특히 증권 방송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선보이며 투자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 일반투자자가에게는 투자 용어나 방법이 어려운 면도 많은데 거기에다 기본적 분석을 더하면 더 복잡해지기도 한다. 기술적 지표를 밤새워 연구한다고 세계경기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이 밤새워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흐름을 정하지 않는다. 연구한 보람이 허탈함으로 바뀔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
투자자 분류, 2001년 7월 27일 2001. 7. 27(금) 지난주에 이어 월요일 중부 지방에 큰비 납부지방은 불볕더위, 매년 일어나는 국지적 폭우 경기회복에 대한(특히 반도체 및 기술주) 희망이 퇴색되는 듯 종합지수가 24일 장중 512까지 하락하던 주가는 오늘 종가 541.13까지 반등하여 바닥에 대한 기대를 주는 듯하며 또다시 500선이 시험대에 올랐다. 크게 보면 작년 말 이후 3번째 시험대 위에 있다. 결국 장래의 경기가 문제라고 본다. 투자자 분류(개인적 생각으로 일반적이지 않음) 1급 투자가 그래프 분석을 잘 하지만 그래프로 재주 부리는 투자가도 아니고(단기적으로는 성공할지 모르지만), 그래프는 참고로 활용하면서 기업별로 내재가치를 분석하여 상대적 저평가주를 찾고 개별 기업적 흐름 또는 시장 상황의 흐름에 따르며 욕심을 버리..
트레이더의 손절매, 2001년 6월 16일 2001년 6월 16일(토) 목요일 석 달 가뭄을 끝낼 것 같은 비가 왔는데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 손절매 종합지수는 618.96, 거래량 375,830천주이며 코스닥지수는 82.49, 거래량 381,149천주였다. 경기 바닥을 논하며 월봉상 500선을 바닥으로 점진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신경제주는 장기 하락의 갭을 매우면서 흔들리고 있고 구경제의 가치주가 제값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주식투자, 특히 기술적 트레이딩은 첫째도 손절매요 둘째도 손절매요 셋째도 손절매다. 손절매가 주식투자가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승률이 높은 사람들은 뛰어나서가 아니라 종목을 운 좋게 잘 골라서도 아니라 손절매 원칙을 냉정하게 지켜서이다. 기독교 신앙에서 사랑을 말하듯 투자에서는 손절매를 말해야 한다. 처..
시장경제의 현실적 어려움, 2000년 11월 4일의 기록 2000. 11. 4 비 온 뒤 맑음 시장경제의 현실적 어려움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부실기업이 정리되어 경제 체질이 건실해질 것을 기대한 주식 시장은 어제 부실기업 퇴출 발표하는 날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처음 d건설의 워크아웃 중단, h건설 1차 부도 충격으로 일시 5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앓던 이 빠진 듯 불확실성 제거를 기대하며 560선까지 이르렀다. 물론 기술적 지표상 반등이 가능한 시점이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11월 3일 오후 4시, 역시 실망의 순간이었다. 이미 청산 법정관리로 들어가거나 진행 중인 기업을 청산, 법정관리한다고 발표했고 부실 대기업도 조건을 달며 보류로 정했다. 시장에서 유명한 부실기업들은 그대로 두었다. 부실기업 퇴출 발표가 아니라 옹호 발표였다...
약세장의 위험한 매매, 2000년 11월 1일 깊은 가을 2000. 11. 1 (수) 가을이 깊어가며 나뭇잎의 화려함도 사라지며 어둠이 일찍 찾아온다 약세장의 위험한 매매 지수 500선을 2번 깨지는 것을 지켜보며 비지수 관련 차트 우량, 내재가치 우량 소형주만을 매매하며 종지수 추가 하락을 기다렸다. 그러나 금융권의 da건설 우크아웃 포기, hd건설의 1차 부도로 또 한 번 500선을 깨더니 어제오늘 급반등으로 이어졌다. 흐름을 타지 못해 당황했지만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자본주의적 원칙과 투명성으로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은 된다. 현재의 고통 때문에 환부를 도려내지 못하면 결국 그 부분을 잘라내야 하고 나아가 목숨도 위험하다. 다 같이 잘 살 수는 없다. 토인비는 인류가 발전해 온 이유를 잘 지적하고 있다. 어제오늘 흐름을 못 타서 기다리고만 있다..
되는 주식과 안 되는 주식, 2000년 2월 16일 2000. 2. 16(수) 겨울 추위의 절정 같다 되는 주식과 안 되는 주식 연일 폭락하며 오늘도 장중 30p 급락하며 종지수가 연중 최저인 843을 기록하던 거래소 시장은 막판에 급반전하며 0.20p 하락하며 879.50으로 마감하였다. 코스닥시장도 어제 21p 폭락에 이어 오늘도 장중 229.36p까지 큰 폭으로 하락하더니 30분 정도를 남기고 급반등 하여 6.82p 오른 251.97로 마감하였다. 20일째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어제 약간 순매도하더니 오늘은 146억 순매수로 돌아서 열기가 식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거래소 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이 연일 순매도하며 개인만 지수를 방어하는 분위기다. 앞으로도 거래소 시장은 어려움이 계속될 것 같다. 유가 급등, 미국 시장의 조정 가능성, 수출 둔화..
코스닥 시대, 2000년 2월 13일 2000. 2. 13(일) 코스닥 시대 1월 말 거래소 종합지수가 900선이 무너지면서 장기 약세로 기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더니 지금은 코스닥에 밀려 몇몇 대형 정보통신 관련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종목들이 소외를 당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950선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170선까지 밀려 작년 10월 수준으로 원위치되어 위기가 고조되더니 금년부터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매수하고, 기관과 개인들도 가세하면서 금요일 260선대로 올라서면 큰 장의 기대에 부풀고 터질 것 같은 불안감이 존재한다. 방송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도 역시 우리 시장에 앞서면서 흥분과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작년과 같은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고 개인 투자가들이 대부분 거래소 시장을 떠나 코스닥으로 몰려와 거래소 시장..
데이트레이딩과 경제 원리, 2000년 2월 13일 2000. 2. 13(일) 가을처럼 맑은 날씨 데이트레이딩과 경제 원리 어떤 연구원 박사는 데이트레이딩을 마권과 같은 도박으로 비유했는데 참으로 우스운 이야기다. 또한 요즘의 코스닥 시장의 과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거래소 시장의 dr정밀과 코스닥 시장의 kr전자의 예를 들었다. 이 두 회사는 동종의 업종으로 kr전자는 dr정밀의 자회사이다. 재무구조 또한 비슷하다. 그런데 dr정밀이 거래소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는 이유로 15,000원대에 머물러 있는 반면 kr전자는 6만원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에 대해 문제를 표명하면 코스닥 시장의 주가 외곡에 문제를 삼았다. 데이트레이딩은 도박과는 거리가 멀다. 만약 도박처럼 운에 맡기며 투자한다면 거의 실패할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은 인간의 심리적 요인에 따른 오판..
4월 초 남이섬 산책, 역발상나무 4월 초 남이섬에서 4월 말, 5월 신록의 계절이나 가을 단풍이 들 때 남이섬의 분위기도 좋지만 4월 1~2일쯤 줄지어선 나무들이 앙상한 나뭇가지 틈으로 파릇하게 봄의 향기를 내보낼 때 남이섬에서 산책하면 그 또한 좋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보다 식음료나 레스토랑 상가들이 다양하게 들어섰지만 전체적인 남이섬 특유의 자연의 정취는 그대로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시원한 강변 바람을 느끼며 섬 안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짚와이어를 타고 아찔한 분위기로 들어가는 묘미도 즐겁다. 섬에 들어가서 아름다운 숲 길을 걷는 느낌, 강변 둘레길을 따라 걷는 느낌 좋고, 더불어 나미나라 열차를 타고 분위기에 젖는 여유도 좋다. 아쉽지만 산책길이 다채롭다. 메타세콰이어 길을 담지 못한 것은 아쉽다. 기회는 우리를 기다려주..
개인 매물 꾸준히 받아내는 외국인, 2000년 1월 26일의 투자, 신규 상장 종목 매매 2000. 1. 26(수) 본격적인 추위 신규 등록 종목의 기술적 매매 오늘도 역시 약세였다. 종합지수는 5.68p 내린 885.54p, 거래량 229,235천주로 또한 침체이다. 코스닥 시장도 2.85p 내린 184.95p였고 거래량은 전일보다 줄어들어 96,733천주였다. 거래소 및 코스닥 시장 모두 외국인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였다. 개인 매물을 꾸준히 외국인이 받아내는 것 같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관도 1,184억 큰 폭으로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은 장이 끝난 한 시간 후에도 조회가 어려워 기관의 매매 규모를 파악 못했다. 저녁에 파악해 보아야 하겠다. 항상 외국인들이 매수를 시작하면 조만간 상승으로 돌아섰는데 일단 두고 보고 판단할 일이다. 상황을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일이다. 아무..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를 넘기 힘든 시절, 2000년 2월 25일, 작은 이익도 최고의 이익이다 2000. 1. 25(화) 종합주가지수 1,000p를 넘기 힘든 시절 종합지수 '1,000p'가 천장일 가능성. IMF 이후 경기가 단기 상승 후 다시 하강세로 접어들 수 있을지. 종지수 1,000p 시대가 힘이 드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조정 후 더 갈 수 있다고 낙관할 때 대세 하락이 시작되는 것인지 모른다. 종지수 891.22로 35.55p 하락, 거래량 242,591천주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만 892억 순매수로 희망이 지속되고 있지만 손절매로 돌아서면 어떻게 될까. 코스닥은 187.80으로 11.55p 하락, 거래량은 119,806천주 아직 많은 편이다. 코스닥 종지수 280을 정점으로 200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듯하더니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이 줄지 않는 것은 약세가 오랜 ..
동시호가의 특수성, 1999년 10월 11일, 담배인삼공사 상장일 1999. 10. 11(월) 잦은 가을비 동시호가의 특수성 10월 8일, 담배인삼공사 상장일이다. 청약 당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고 hs화학 실권주 청약을 했지만 실패했다. hs화학은 8,700원 공모가를 2~4백원 밑돌고 담배인산공사는 첫날 기준가가 32,000원으로 정해졌으니 말이다. 지나간 일이니 할 수 없지만 기회를 잡았다. 기준가가 정해지고 전장동안 주문 접수를 받아 전장 종료 단일가로 정해지는데 결국 전장 종료 시 동시호가로 가격을 결정하고 후장부터는 경쟁 매매를 한다. 전장 마감이 다가오며 호가는 매도 220만주 정도, 매수 1,700만주 정도 쌓이고 있었다. 틀림없이 36,800원 상한가가 예상되는데 과연 몇 주라도 잡을 수 있을까? 매도량이 200만 주 넘으니 한번 넣어 보고 싶었다..
손해를 잘 봐야 한다, 가장 큰 호재는 지수 폭락, 1999년 10월 7일 1999. 10. 7(목) 흐림, 가을의 한가운데 종목 고르기 먼저 미리 생각해 둔 주식을 주문하여 매매할 수도 있지만 전망이 불확실할 때 어떤 종목으로 매기가 일지 판단이 안되면 일단 장이 시작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매기의 흐름을 판단한다. 이때 업종별로 살펴볼 수도 있지만 관심 종목을 몇 부분으로 나누어 흐름을 지켜보다가 되는 쪽으로 매매에 나선다. 물론 업종별로 이미 파악이 되어 있어야 하겠다. 종목 선정을 할 때는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다. 오름세의 종목과 하락세의 종목인데 하락세의 종목을 선택할 때는 인기주였던 것이 그동안 급등으로 조정을 보이는 것을 택해야지 소외주를 낙폭 과대에 따른 등락을 이용하려 하다가 그대로 폭락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오름세 주식을 선택했을 때 상황이 매우 ..
주식 손절매, 시장에서 살아남기, 1999년 9월 17일의 차가운 가슴 1999. 9. 17(금) 비-태풍이 북상(17호 태풍 앤) 11월 대우그룹 관련 채권의 80% 환매 허용, 이에 따른 투신사의 유동성 부족과 11월 금융 대란설,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0.51%로 연중 최고치 경신, 종합주가 연 3일 하락하여 어제는 36.53p 빠진 916p를 기록했다. 더욱이 hd그룹까지 안 좋은 소문이 있다. 부채 비율을 낮추고 내실 경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정부에서는 대책이 있다고 하지만 무너지는 공룡 왕국을 지키는 것은 힘겨운 것이다. 엔고 또한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달라 가치 하락에 따른 미국의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이 세계 여러 나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역시 1,004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98 20억 순매수하여 ..
국민주 청약 열기, 지나가야 알 수 있다, 1999년 9월 14일 1999. 9. 14(화) 무더위 계속 국민주 청약 열기 어제부터 시작된 담배인삼공사 청약 열기가 뜨겁다. 과거 활황장에서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국민주 청약 그리고 지방 신설 은행 및 투신사의 주식 공모가 생각난다. 포항제철과 한전은 워낙 우량주라 대세 하락을 겪으면서도 투자금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렸지만 나머지 지방 신설 은행들은 활황장 속에서 손님 모으는 경우였다. 이번 담배인삼공사와 공개와 예정된 가스공사의 경우도 포철과 한전같이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일정하게 배분되는 국민주 방식이 아니고 2000주 이내에서 경쟁 방식으로 청약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 이번 청약은 실권주나 공모주 청약과는 달리 주식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도 참여하여 경쟁이 어느 때보다 엄청나다. 엘지증권..
공모주 수익은 티끌 모아 태산 오늘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차세대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벤처) , 공모가 13,000으로 희망공모가 하단인 16,000원 이하이였고 청약 경쟁률은 262대 1이고 비례는 520대 1 정도였다. 한 때는 시총 1조인 유니콘 특례상장도 예상되었지만 경국 공모가는 희망가 하단도 못 미쳤다. 수요예측 부진에도 공모가에 따라 유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것치고는 일반 청약은 비교적 선전했다. 장외시장 가격보다도 저렴해서 상장일 어느 정도 기대는 있었을 것이다. 상장 첫날 시초가 18,950원이었고 23,800원까지 오르다가 오후 2시 50분 현재 19,600원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정도면 선방이다. 3개 증권사에서 청약했는데 균등은 3 ~ 4주 정도 배정되어 주당 6천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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