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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6월 강문해변의 추억 그리고 강문 솟대다리 길고 긴 바닷소리를 바라보며 잊어야 할, 잊히는 것이 자연스럽게 밀려오고 밀려가고 쌓여서 사라지기도 하고, 안목에서 경포까지 모래를 밟는 해방감이 멀리서도 기억된다. 밤바람이 조금씩 다가올 때까지, 그냥 앉아서 끝없이 바라보고 싶을 때까지 그대로 존재하고 싶다. 강문해변 데크 길에서, 어딘가로의 흰모래 위에서, 내 눈 속의 푸르름에서 그대로 잊고 싶다. 강문해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해변으로 주차하면 바로 해수욕장이다. 경포호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와 솟대다리를 경계로 북쪽은 경포해변이다. 또한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가는 길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해변로 주차장 길은 편리한 도시의 곁인 듯, 도시를 잊혀가려는 산책로인 듯, 삶의 한편 위안이다. 솟대다리 건너 경포까지 끝없는 모래와 바다만 바라보는 것..
위드 코로나 시대, 위드 주식 시대,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 어차피 어느 정도는 위험을 감수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건강을 지키는 일도, 경제적인 일도 희망과 위험이 엇갈리며 삶의 그림자로 따라다닌다. 개인적인 것이든 국가적인 상황이든 위험 요소를 항상 이겨내며 유지되면서 발전해야 하는 것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이든 위드 주식 시대이든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아직도 끈질기게 사람들을 괴롭히지만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갈 수밖에 없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스트레스로 변화될 조짐이다. 독감 같은 양상으로 전환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듯이 매년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극심한 기후변화의 시대 속에서 또 다른 전염병이 발..
일기예보, 예능프로그램처럼 관심 가지다 이상기온, 이제 일상화되어간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는 없지만 태풍처럼 바람이 강력할 때도 있고 제2의 장마가 찐장마가 되고 있다. 1년 내내 내려야 할 강수량이 순간적인 강수량으로 변할 수도 있다. 다가올 미래의 예고편일지 모른다. 이제 열대야는 평범하다. 유럽은 엄청난 열기에 시달린다. 이상할 거 없다. 계속 마르기만 할 수 있고, 계속 비만 내릴 수 있다. 누굴 탓하랴, 나를 탓해야지. 다른 나라의 이상기온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다행이지만 앞으로 닥칠 일을 누가 알겠는가. 이상한 전염병에 지구촌이 허덕거리는 것은 대량 생산으로 인한 편리한 삶의 비극일지 모른다. 지구촌 보존을 위해 많은 나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기만 하는..
결혼생활 잘하는 법, 결혼은 긴 대화 수다 떨기 대화 일상생활에서 흔한 수다 떨기는 음식에 비유하면 천연 첨가물이라고 생각한다. 재료 중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맛의 감초이다. 이런 대화를 쓸데없다고 생각한다면 대화의 기초를 잊고 있는 것이라 본다. 취미생활 대화 드라마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각자 취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서로의 취미를 공부하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나 공연, 드라마 보는 일은 일상화되기 때문에 여기에 가담하지 않고 무뚝뚝하게 된다면 대화의 단절을 만난다. 스포츠 관람을 하며 응원하거나 산책이나 등산도 하며 대화할 수도 있다. 의견 충돌 대화 특히 자녀 문제에 대한 대화 부족이나 충돌이 있을 수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가 심한 경우도 있다. 문화의 충돌은 살다..
플랫폼 시대, 블로거도 플랫폼 사업가 플랫폼 개요 열차가 지면보다 높은 평평한 장소인 플랫폼으로 들어오면 승객들은 내려서 플랫폼을 딛고 제갈길을 가게 된다. 다이빙 경기에서 선수가 플랫폼에 올라서서 여러 종류의 경기 방법으로 다이빙을 한다. 어느 은행에서는 모바일 앱이나 웹 등에서 자산관리 플랫폼을 마련한다. 플랫폼은 무궁무진하다. 거래를 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참여하여 서로의 가치를 얻는 것이다. 플랫폼 택시 사업, 플랫폼 운송 사업, 주거 생활에 관한 플랫폼 사업 등 어떤 업종으로 확장될지 상상을 해보면 좋을 것이다. 스마트 파킹(주차) 플랫폼도 있다. 플랫폼 기업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대표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카..
종합주가지수 하락장 반등장 대응하기, 주식 투자는 대응의 영역 주식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다. 모든 투자자가 분석에 몰두하고 예측을 하기도 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장기 투자는 미래에 대한 예측보다는 통계와 상식적인 기업가치에 대한 믿음이다. 길고 긴 장기투자가 아니라면 변화가 심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황에 따라 대응을 해야 한다. 종합주가지수 하락장에서 수익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심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우량주를 분할 매수하면서 현금비중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투자가들이 강조하는 대응의 방법이다. 주식투자의 방법은 경력이 쌓이고 쌓여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교과서는 있는 것이다. 종합주가지수 폭락 후 반등국면에서 갭은 메워진다는 말이 있다. 아래와 같은 국면에서 ..
YouTube 뮤지컬 감상,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belle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Notre Dame de Paris) (콰지모도) 아름답다,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말이야. 그녀가 춤을 추면 나는 지옥문을 걷는다. 사탄이여, 단 한 번만 그녀의 머릿결을 만지게 해 주오, 에스메랄다를. (프롤로) 악마가 선한 내 눈을 가리는가. 천한 여자가 인류의 십자가를 짊어진 것인가. 노트르담이여, 그녀를 내게 주오, 에스메랄다를. (페뷔스) 아름답다, 치마를 휘날리며 마법을 걸지. 사랑이여, 신성한 결혼을 저버린 나를 용서해주오. 플뢰르 드 리스, 용서해주오. 내가 원하는 것은 에스메랄다.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내려다보는 프롤로 신부의 온몸은 성당의 대리석과 일체가 되었고 살아있는 것이라고는 눈뿐이었다. 빅토르 위고(1802-1885, 프랑스) 프랑스의 ..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유언장 모의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아버지, 사랑하는 그이와 결혼시켜 주세요. 그는 멋진 사람이에요. 포르타 로사(피렌체)에 가서 반지도 사고 싶어요. 만약 결혼하지 못하면 베키오 다리(1345년 피렌치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만난 곳)로 가서 아르노강에 뛰어들 거예요. 저는 사랑에 빠져 고통스러워요. 신이여, 저는 죽고 싶어요.(o Dio vorrei morir) 아빠 제발 제발! (babbo, pieta pieta)."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피렌체의 부로 부오조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친척들이 모였지만 전 재산이 수도원에 기증되었다는 소식에 유언장 위조 모의를 한다는 내용이고, 아리아 'o mio babbino caro'는 이와 관련된 애절한 노래이다. 결국 잔니 스키키..
소노문, sono moon, 나는 달 이탈리아어 sono, 우리나라 말로 '나는' D리조트의 여러 이름 중에서 sono moon, moon은 영어이니까 '나만의 달'이라고 하면 될까? io sono la luna(나는 달), la mia luna(나의 달). D리조트의 또 다른 숙소 중에서 sono calm은 나는 고요 또는 나만의 안식처라 해석해야 하나. 국내 여행을 할 때 리조트를 선호하는데 D리조트를 주로 애용한다. 휴식하기에 좋은 깨끗함과 특징적인 미(美)가 있다. 내돈내산, 내가 좋아서 글을 쓴다. 명칭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낱말 해석도 D리조트와는 관계없이 나의 해석이 가미된 면도 있다. 내돈내산 :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이나 서비스의 신조어(나무위키 참고), 즉 내가 좋아서 사용함. sono는 '이상향(utopia)'의 ..
웨이브에서 뮤지컬 감상, 몬테크리스토 뮤지컬 라이브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알렉산더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영화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이미 2002년 만들어지기도 했다. 2009년 3월 14일 스위스 'St. Gallen'에서 초연. '지킬 앤 하이드'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작곡했고, 황태자 루돌프의 잭 머피가 작사에 참여했다. 한국 초연; 2010년 4월 21일 - 6월 30일. 10주년 공연; 2020년 11월 17일 - 2021년 3월 7일 몬테크리스토 뮤지컬 라이브 2021년 제작, 2021.3.19 개봉, 웨이브(wavve)에서 시청할 수 있음 출연; 카이(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린아(메르세데스) 김준연(몬데고), 이종문(파리아 신부), 최성원(비포트), 이상준(당글라스) 김영주(루이자..
시간외 단일가 매매, 오버나잇트레이딩 그리고 관성의 법칙 들어가기 오버나잇(Overnight) 트레이딩(Trading)은 말 그대로 종가 베팅을 해서 하룻밤을 넘겨 매도하는 것으로 단타매매 기법 즉 데이트레이딩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정규 시장 9시에서 3시 30분까지 또는 장후 시간외 종가나 시간외 단일가로 4시에서 6시까지 매수하여 다음날 오전에 매도하는 방법인데 전날의 흐름을 그대로 타는 것이며. 결국 흐름이 변하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기술적 지표를 설정해서 매매하는데 다양한 시간 설정 중에서 시간외 단일가 매매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시간외 단일가 매매는 일종의 오버나잇트레이딩(OvernightTrading)이다. 주식 매매는 투자가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다. 전업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투자 방법은 달라지고 무궁무진하다. 장후 시간외 종가 매매..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물줄기가 어우러지다 그리고 정선아리랑 아우라지는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에 위치한다.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 조양강을 이룬다. 아우라지는 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나루터를 의미하기도 한다. 정선 아리랑의 가사 유래지로도 유명하다.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하여 장마 때 양수가 많으면 홍수가 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져 온다. (DAUM맥과, 위키백과 참고) 정선아리랑 고려가 망하자 선비들이 한탄하며 부른 노래라고 한다. 시름을 읊조린다. 이들은 송도에서 은거하다가 은거지를 정선으로 옮겨 아리랑 가락에 심정을 담았다고 한다. 5,500 수 이상의 가사가 수집되었고 201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공통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정선 아우..
태백 리조트에서 424번 지방도로 드라이브 길 태백의 리조트를 떠나 정선의 작은 금강산을 찾아 424번 지방도로를 향하는 여행길에 오른다. 8월 초의 엄청난 열기가 전국을 뒤덮고 있지만 고원 도시인 태백에서 더 올라있는 리조트의 저녁 공기는 서늘하고 새벽에는 감기들 정도여서 열대야는 남의 이야기이다. 태백시의 평균 해발고도가 949m 정도라고 한다. 1100m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일출을 먼저 만나면서 시작한다. 태백 리조트에서 정선 소금강으로 향하는 424번 지방도로는 알려지지 않은 낭만적인 도로이다. 8월 초 휴가시즌에도 이 도로의 인적은 거의 없다. 나만의 드라이브 길이다. 간혹 고랭지 배추 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일 뿐 배추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다. 수채화를 그리며 계곡을 따라 서행하며 달리다가 잠시 쉬어가기도 하면 온 사방이 포토존이다. ..
철암탄광역사촌 여행, 아빠! 오늘도 무사히 분천역(경북 봉화군 소천면)에서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면 태백시 철암역에 내린다. 철암역 맞은편에 철암 탄광촌 마을이 보존되어 있다. 승용차로 철암탄광역사촌으로 향하다가 마침 V트레인이 지나가게 되어 철로 앞에서 멈췄다. 기차를 향하여 손을 흔드니 열차 탑승객 일부는 웃으며 같이 손을 흔들어주었다. 역사촌을 여행하며 옛날의 추억이 떠올려졌다. 백두대간 협곡 열차는 신선한 공기와 깊고 푸른 아름다움을 가로지르며 달려왔을 것이다. 백두대간협곡열차 : V트레인(V-train)이라고 하면 산타마을로 유명한 봉화 분천역에서 철암탄광역사촌까지 1일 4회 운행한다. 월요일은 운휴이다. 중부순환열차인 O트레인(O-TRAIN)과 연계되어 있다. 서울-영등포-수원-천안-오송-제천-단양-영주에서 분천-철암으로 이어..
권리공매도, 무상증자는 호재인가 권리공매도 지금은 없지만 권리 입고 예정 매도주문으로 유무상증자 등을 통해 배정받은 주식을 주식 입고일 2일 전에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을 빌려서(대주) 하는 공매도와는 다르다. 이미 배정받은 자신의 주식이기 때문이다. 확정된 권리를 매도하는 것이다. 권리공매도는 주식 상장 당일 물량 부담을 피하기 위한 것인데 D-day 이틀 전부터 권리공매도가 쏟아져 폭락한다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이틀전부터 매도세가 이어지면 막상 당일날에는 폭락을 피하는 경우도 있다. 미리 선방영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리 폭락하나 당일날 폭락하나 폭락의 의미는 마찬가지일 수 있다. 매도 가능 시기와 매도 방법 상장일 2일 전 매도할 수 있다. 일단 공시가 떠야 한다. 공시가 뜨지 않으면 상장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기..
주식시장의 로봇(robot) 테마주 그리고 4차산업혁명 매년 되풀이되는 임금협상이 필요 없다. 잠도 안 재우고 일을 시켜도 짜증 내지 않는다. 굶겨도 열심히 일한다. 초기 비용만 감내하면 기업 운영이 편리하고 효과적일 수 있다. 사용하다가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고치고 수정할 수 있다. 인간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인류 사회는 3차 산업혁명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변화가 빨라 아차 하면 뒤쳐지는 시대이다. 로봇은 현실 생활에 접근하고 인간 정신을 위협할 수 있다.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시대 흐름에 편승하여 관련 주식을 매매하는 것으로 인류 발전을 따라가는 것이다. 로봇 테마주의 종류 공장자동화(smart factory) :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자동화로 이루어진 공장이다. 모든 설비시스템이 인공지능(AI), 무선통신 기술로 연결되어 있어..
주식시장 침체기, 살아남기 어떤 직업 세계에서도 뒤처지지 않고 살아남으려고 노력한다. 회사 조직에서 이탈하지 않고 정주행을 하고 싶어 한다. '돈'의 이동을 추종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쉽게 버는 일을 거의 없다. 왕도는 없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더 어렵다. 컴퓨터 앞에 앉아 '돈'의 흐름을 좇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쉬우면 거의 대부분 직장인들이 투자에만 몰두할 것이다. 그럼 국가 사회의 조직이 어떻게 되겠는가. 엄청나게 폭등하는 시장이라도 항상 일정 부분 현금 보유를 해야 한다. 현재의 주식 보유 비중이 높더라도 주식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적인 수입을 분배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이미 100% 주식으로 보유했고, 추가 매수할 자금이 없으면 본인의 투자 방법을 반성하면서 다각적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
주린이와 개미투자자의 주식투자 기초, 주식투자의 기준은 없지만 주식투자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기준 설정은 일반적일 수도 있고, 개인적일 수도 있다. 방법도 무한대라고 생각한다. 대가들의 투자 가치관도 다양해서 계속해서 배워나가야 할 주린이로서는 자기 나름대로의 성향으로 주식 투자를 이해하고 원칙을 설정해야 한다. 초심자들이 주식을 알게 되었을 때 우선 몇 가지를 알면 쉬워 보인다. 그러나 매매를 계속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주식이다. 주린이가 주식 잘하는 법을 하지 말기로 생각해 봤다. 어느 정도 객관적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견해도 있다. 다음 10가지를 읽어보면서 추가할 것과 제외시킬 것을 생각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주린이 : 주식투자 초보자로서 이론은 미리 배울 수 있으나 경험은 없다.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이다. 요리 초보자를 요린이라고 하고 가상..
전업투자, 자유로운 직업에 대하여 들어가기 기본 생활이 가능한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누구나 자유로운 직업을 원한다. 어느 직장에 소속되어 그 단체의 문화에 익숙해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벗어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자유로운 직업을 원할 것이다. 수입이 적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는 직업을 찾는 청년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자유로운 직업을 얻는다는 것이 어려울뿐더러 그 직업에 정착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자유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고통을 수없이 반복한 후에야 얻어질 수 있다. 결국 어쩔 수없이 되돌아가서 직장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안주하려고 노력한다. 주식 전업투자자는 자유롭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패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프로 투자자는 예술이나 스포츠처럼 소질 및..
레버리지투자, 신용융자 거래는 필요한가 눈에 뻔하게 보여서 빚투를 하지만 쉬워 보이는 길에 함정이 있는 것이다. 몇십억 투자가가 레버리지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나 같으면 주식투자를 거의 안 하고 다른 생활에 이용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볼 때 어려운 발상이다. 특화된 전문가들의 경우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위험하고 무모한 발상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주식 호황기 때도 떨리는 투자 방법이다. 적은 돈으로 투자하다가 자신이 생겨 신용거래를 하는 수가 있다. 그러다가 손실이 커지면 주식담보대출도 이용하고, 단기간에 큰돈을 벌기 위해 선물 옵션도 한다. 엄청나게 벌 수도 있지만 점점 손실이 커지면서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다. 레버리지(leverage) :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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