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예상이다. 변수는 너무 많다. 세상만사 다 그렇다. 아래 원칙으로 청약했을 때 수익은 어떨까. 직접투자와 비교는 불가다. 직접투자는 망할 수도 흥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은행 이자와 비교될 수는 있겠다. 공모주 투자는 안정을 선택하는 경우다. 은행 최고 이자보다 많을 경우 고려해 볼만한 투자이다. 직접 투자보다는 위험 부담이 덜하지만 여러 가지 일정을 신경 써야 한다. 실권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다면 수익은 더 좋을 수 있는데 직접 투자로 좀 더 근접하는 경우이다.
원칙을 정하자.
원칙 1
경쟁률이 너무 낮아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패스한다.
( 참여 기준은 다양하게 정할 수도 있다.)
원칙 2
오전 시초가 확인하고 바로 매도한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다른 원칙으로 정할 수도 있다.
수익 산출의 종목 예
2월 20,21일 청약한 경쟁률이 극심했던 나노팀을 위의 기준으로 수익을 산출했을 때를 가정하자. 발행가 13,000원에 균등 1인당 0.7주 정도이었고 비례는 3275대 1이었다. 균등은 추첨으로 1주 배정 못 받을 수 있다. 가족 2명이 청약했으면 확률상 1주 가능하고 운 좋으면 2주도 배정 가능했다. 비례는 증거금 50% 잡고 21,200,000원에 1주이므로 1억이면 4.7주 정도인데 가족 2명 중 1명은 균등만 1명은 비례도 청약했으면 대략 합해서 6주 정도이다. 1명으로 청약했으면 5주 아니면 6주일 것이다. 첫날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 원칙을 적용했으면 33,800원 따상을 찍었기 때문에 32,000원 정도에 매도되었을 것이다. 5주로 했을 때 수수료 포함 95,000원 수익이다. 종목에 따라서 수익이 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 가장 경쟁률이 심한 경우를 예를 든 것이다.
한 달 5번 청약한다면 경쟁률이 모두가 극심하다고 가정하고 470,000원 정도이다. 1년이면 5,700,000원으로 계산되는데 년 수익률 5.7% 정도 된다. 은행 이자률이 5%, 이자소득세 빼고 5% 미만이라고 가정한다면 공모주가 좀 더 이득이다. 수수료 제외하고 7~8% 수익도 가능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을 비유했기 때문이다. 선택과 고민은 투자자 개인에게 달렸다.
종합 평가
1억을 투자한다면 공모주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것을 겸해야 한다. 실권주 창약도 참여하면 좋을 듯한데 실권주는 유상증자 실권을 청약하므로 몇십% 할인해서 청약하는 점은 직접 투자보다는 유리한데 상장일에 주가 방향의 예측이 공모주보다 어려워 직접 투자 못지않다. 역시 자본이 거의 없어도 되는 균등 배정이 유리한데 용돈 벌이로서는 좋지만 큰 수익으로 성장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결국 자금의 성격에 따라 투자자 개인이 결정할 문제이다. 각자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하겠다.
위의 포스팅은 공모주 수익에 대해 예를 든 것입니다. 공모주나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니며 투자의 방법은 투자자 본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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