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 가치관
시대별로 관습이 존재한다. 시대와 관계없이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항상 존재하는 관습도 있다. 사랑도 마찬가지로 얽매여 있다. 이런 사람은 이런 정도의 사람과 맺어져야 하고, 사회적 위치와 어울리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나이 차이의 문제도 관습에 얽매여 있다. 아마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 지방의 사투리를 배우듯 관습과 가치관도 자연스러운 편향적 가치관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 같다. 사람들은 국가별로 지방별로 집단별로 가치관의 기준에 의해 살아간다.
불변의 가치관도 있을 것이지만 시대에 따라 가치관과 관습은 변한다. 지역적으로나 어떤 거대한 집단의 가치관은 삶의 기준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지만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50,60년대의 가치관, 20세기의 가치관, 21세기의 가치관과 관습에 따라 개인의 삶의 방식은 변화한다. 아무튼 현재의 가치관이 본인의 방식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을 어떤 집단의 가치관의 표현일 수 있다.
재력과 신분에 관계없이 진실한 사랑이라는 가치관은 영구적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그 집단의 가치관을 따르면 진실을 용인하려 하지 않는다. 진실은 불편하기도 하고 세월이 흐르면 그것이 과연 진실인지 알 수 없으니까 그렇다.
국가별 가치관의 차이
국가적인 가치관의 차이는 크다. 작품성과 별개로 드라마를 살펴보면 그 나라의 가치관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일 수 있다. 애정이나 결혼 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 드라마 내용은 미국이나 유럽 관점에서 보면 1회로 끝날 수 있다. 사회적 위치가 어떻게 되든 사랑하면 문제없이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나이가 비교적 많고 자식이 있던 아니던 상대가 나이가 어린 총각이던 아니던 문젯거리가 안될 수 있다. 관습에 좀 더 얽매이는 나라도 있고, 동거나 결혼제도가 자유로운 나라도 있다. 국가별 가치관에 따라서 드라마를 길게 끌고 가는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 나라에 따라서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아무 문제도 안될 수 있다. 나라에 따라서 숨기고 싶은 일이 평범하고 일반적인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사랑의 본질
시대에 따라 국가에 따라 다양한 제도나 관습이 있다. 그러나 사랑의 본질은 사랑이라고 본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나이, 사회적 위치, 재력의 차이 등을 잠시 생각해 볼 수는 있을 수 있으나 어떤 사랑을 허락받을 일도, 어떤 사랑을 비난받을 일도, 어떤 사랑을 이상하게 생각할 일도 아니고 그 냥 같이 같이 살면 되는 것이다. 사랑하면 같이 사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양심적 의무만 저버리지 않는다면 헤어지는 것이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하고, 싫으면 헤어지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다. 세상은 다양하다. 편견도 다양하다. 그리고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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