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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하며 YouTube 무비콘과 Netflix ,wavve "윌슨! 윌슨!" 절규하며 외쳐 부르지만 윌슨은 바다 저 멀리 사라져 갔다. 무인도에서 4년 동안 유일한 대화 상대인 그와 뗏목으로 섬을 탈출하여 망망대해를 떠돌면서도 서로 의지했다. 간밤의 폭우로 윌슨은 멀리 떠내려가기 시작했고, 그를 잡으려고 척(톰 행크스)은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윌슨은 저 멀리 사라져 갔다. 윌슨은 배구공이다. 무인도에서 배구공을 친구로 찜했고, 항상 대화했지만 결국 바다 멀리 떠나보냈다. 고립된 현실에 배구공은 삶을 유지하는 힘이 되었던 것이다. 연휴 기간 홈캉스하며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밀린 잠이 밀려들어 지루할 틈이 없겠지만 틈틈이 따분하다면 유튜브나 OTT를 통해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를 정주행으로 감상하면 좋을 듯하다. 오랜만에 밀린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다. ..
공모주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작은 이익을 챙기자 개미투자자들은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기에 투자방법이 단편화되어있고 과감성을 중요시한다. 적은 돈으로 분산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고 분야별 투자방법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단기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테마별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기가 쉽고, 이로 인해 단기간에 적지 않은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직접 투자의 위험성을 줄이고자 공모주 균등배정이라는 제도가 있다.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투자와 병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공모주 균등배정 공모주 균등배정이 없을 때는 공모주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비례배정만 있는 시기에는 큰돈이 있어야 했다. 실권주 청약도 마찬가지로 경쟁률이 심하기 때문에 소액은 힘들다. etf 같은 상품으로 매매할 수는 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stand by your man stand by your man (1968, 태미 와이네트) 한 남자만의 여자로 사는 것은 힘듭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사랑한다면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그 사람은 그냥 남자일 뿐입니다. 그 사람 옆에 서있어 주십시오. 그 사람이 매달릴 수 있도록 따뜻하게 대해 주어야 합니다. 춥고 쓸쓸한 날에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걸 베풀면서 그 사람 옆에 서있어 주세요. 힘이 되어 주십시오. 태미 와이네트는 고등학교 때인 1959년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은 1967년 'My Elusive Dreams'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영성 보컬 공연상 1967, 1969년 2회 수상하였고, 컨트리 뮤직협회 올해의 가수 3회 수상했으며 1998년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물적분할 제도 헛점 보완 3단계 콤보 개요(찐빵 하고는 전혀 관계없지만 예를 듬) 일부 찐빵 가게의 찐빵 속의 팥소가 유명하다고 하여 그 찐빵을 사서 먹으니 역시 맛이 있어서 다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팥소가 없는 찐빵이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문의해 보니 팥소를 분할해서 별도 판매한다고 한다. 팥소를 당연히 포함됐다고 생각되어 구입했기 때문에 환불하거나 팥소가 들어있는 찐빵을 교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팥소를 보장하고 찐빵을 판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팥 없는 찐빵과 팥소가 물적분할되어 결국 그 찐빵을 구입한 소액 소비자(일반 주주)는 손해를 보게 되었다. 소비자들이 찐빵연맹에 민원을 제기하고 항의를 한 결과 찐빵연맹에서 3가지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소액 소비자들은 찐빵 품목 때문에 오랜 가슴앓이를 한 결과였다. 그러나..
주식 투자 스트레스의 영향 그리고 고혈압 주식 투자와 스트레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열받는 일이 많다. 어느 직종이건 마찬가지지만 특히 주식 트레이딩을 하면 순간적인 스트레스와 상심이 있을 수 있다. 매일 시세를 확인하거나 매매하면서 열받는 것이다. 수양이 잘 된 사람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굳게 믿었던 주식이 갑자기 폭락한다든가 어느 정도 익절 할 수 있었는데 시기를 오판하여 역으로 엄청나게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커다란 상심이 불쑥 나타난다. 그리고 긴긴 기다림이 허망하게 끝나기도 하는데 일 년 내내 줄기차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잊으려 해도 자신도 모르게 잠을 못 이룰 것이다. 풍부한 음식 문화 고혈압의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데 이것은 적극적 진단으로 예전보다 더 많이 발견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의 깊게 참고해야 할 부..
주가도 힘 없고, 하는 일도 힘들 때 길고 긴 시간이 이어지면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분명 찬란한 무지개를 이야기했어. 실망은 아닐 거야. 그럭저럭 지금처럼 이어지기라도 하면 다행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짧은 시간이 우리를 위협하지만 긴 시간은 삶의 진정한 친구일 것이야. 기다림의 안타까움 만큼 행복은 쏟아질 거야. 힘없는 주가 지금 자신의 상황이 변하지 않고 발전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기만 하거나 더욱 침체로 가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많은 돈을 들여 믿고 매수한 주식도 지루하게 횡보하거나 내리막이고,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는 것이 씁쓸할 것이지만 낙담할 필요 있겠는가.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힘든 주식들은 마음 한구석에 밀어버리고 살다 보면 어느덧 기회는 오지 않겠는가. 매일 확인할수록 흔들리고 미래를 섣불..
낮잠과 음악 감상, 투자의 효과로 이어진다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영화 '9 to 5' ( 1981년, 주제가 돌리 파튼; 유튜브 참고)의 주제가 내용이다. "9시부터 5시까지 일해. 가져가기만 하고 주는 곳은 없어. 그들은 우리의 정신만 이용하지. 윗사람이 타고 올라갈 사다리에 불과해. 부자들의 게임일 뿐이야. 그들의 지갑을 불릴 뿐이지. 거리에 나가면 차는 막히고 봉사와 헌신, 이게 뭐하는 짓이지? 그러나 한 배 탄 우리들은 조수가 바뀌면 우리의 방식대로 될 거야 거야." 사실 현실적으로 '9 to 6'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자유 직업인 프로 투자자도 9시부터 6시까지이지만 매일 보이지 않는 강자들의 게임에 의해 입에 풀칠하기 어렵기도 하고, 투자에 사로잡혀 지내다 보면 하루 종일 얽매인다. 동시호가 이후 30분 집..
주식투자는 인생의 축소판 누구나 겪는 사랑처럼, 누구나 투자 세계에 들어선다. 평소 주식 시장에 관심만 있을 뿐 엄두를 못 내다가 주식시장이 활황을 맞으면 유혹에 넘어가거나 스스로의 판단으로 투자에 몰두하게 된다. 처음에는 서서히 썸을 타다가 어느 순간 투자에 몰입하게 되고 빠져나오지 못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을 만나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주식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주식의 세계에 들어서서 투자 생활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실망해서 떠나고, 어떤 사람은 그럭저럭 주식과 함께 살고, 어떤 사람은 성공적인 만남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대박에서 쪽박, 쪽박에서 대박 은행 금리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을 그대로 두면 손해라고 느껴서 부동산 투자나 주식 투자를 한다. 처음에는 은행 금리보다 높으면 ..
공공요금 인상, 어떻게 볼 것인가 들어가기 전기요금뿐만이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공공요금을 어떻게 볼 것인가. 경제 관렴 및 가치관에 따라 전혀 반대의 주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국가적으로 볼 때 어떤 결정을 해야 장기적으로 좋은지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단기적 관점으로 국민의 부담이 있더라도 멀리 볼 때 전기료 및 공공요금을 인상해야지만 국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도 따져봐야 할 것 같다. 경제적인 논리(기업적인 면) 공기업이라도 적자가 쌓이면 그 공기업에 누수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다. 기업적 논리로 원가가 상승하면 제품값을 올려야 하고, 경영이 어려우면 직원들의 임금도 내려야 한다. 단기적인 고통을 외면하면 먼 훗날 회복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지 모른다. 국가적인 논리(국가의 의무인 국민 복지)..
영화 이별 신(scene) ost, 타이타닉과 Operation Daybreak 그리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영화 타이타닉(1997) 이별 ost ; 감독 제임스 카메론,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케이트 윈슬릿(로즈) 로즈가 구조되기 전 잭을 바닷속으로 떠나보낸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4일 자정 뉴펀들랜드 부근에서 빙산에 충돌하여 침몰하였고, 2200명이 넘는 승객 가운데 1500여 명의 인명이 손실되었다. 구명보트가 16척이 있었다면 승객 1200명 이상은 태우지 말았어야 하는데 설마 했을 것이다. 그나마 구명보트에는 700여 명만 탔다고 한다. 3등석으로 갈수록 생존율이 적었다. 배가 침몰하며 바다에 빠져서 죽은 사람들 중에는 영화의 잭과 로즈 같은 사연도 있을 수 있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 1시간 20분 후 카파시아호가 사고 지점에 도착하여 그나마 인명 손실을 줄였다고 한다. htt..
홀로 또는 우리끼리 홀로 또는 끼리끼리 사람들은 저마다 유유상종, 끼리끼리 어울린다.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혹 왕따인 경우도 있고, 자연인처럼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혼자서 살아가는 듯하지만 끼리끼리 어울린다. 사회생활에서 어울리지 못해도 유튜브나 블로그 활동을 한다면 보이지 않는 무엇과 유유상종,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이다. 나홀로족들이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끼리끼리가 되기도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외톨이는 없다. 무언가와 어울리는 것이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을 뿐 또 다른 무언가와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이다. 컴퓨터 게임의 세계이거나 가상의 세계이거나 온라인 경제적인 거래 시스템일 수 있다. 기업에 법인격을 부여하듯 가상의 세계나 온라인의 세계가 인격이 될 수도 있다..
애드센스 계정 일시적 정지의 추억 아래와 같은 Gmail을 받았던 기억이랄까 추억이 있다. 계정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으며, 이로 인해 광고 게재가 중단되었습니다. 정책 센터에서 계정 정지의 원인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정지 이유 무효 활동: 반복 클릭 광고 게재 중지됨: 2021년 11월 10일 - 2021년 12월 10일 정책 위반으로 인해 계정이 2021년 12월 10일까지 일시 중지됩니다. 정지 기간에는 광고가 게재되지 않고, 수익 지급이 보류되며, 최근에 발생한 수익이 계정에서 차감되어 광고주에게 환급될 수 있습니다. 정지 기간 중이나 정지 기간 이후에 추가 정책 위반이 발견되면 계정이 영구적으로 사용 중지될 수 있습니다.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게시자의 계정이 정지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를 고객센터에서 알아보세요. 게시자가 취할 ..
어린이 놀이터에서, 나비효과가 되기를 근처 어린이 놀이공원에서 지나가다 발견한 문구이다. 글의 주최는 누군지 알 수 없다. 굳이 알 필요가 있겠는가. 누구든 지나가다가 공감을 하면 되는 것이다. 꽃과 친구 되고, 나비와 친구가 된다면 자연은 우리의 친구가 될 것이다. 작은 생각들 하나하나가 지구촌을 구하는 열쇠가 되어 미래의 희망을 만들 것이다. 놀이터 담벼락에 새겨진 안내문을 읽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갈 수도 있고, 대충 읽어보고 지나갈 수도 있다. 누구에게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무관심의 글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학습 안내문이 알게 모르게 동심에 새겨져서 미래를 구하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 나비효과 :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거대 도시에 대풍을 몰고 올 수 있다는 이론이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
백수의 의미와 품격 백수(白手) 직업이 없이 놀고 있는 처지로 부모의 수입으로 빈둥거리기도 하지만 직업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직을 포기하는 경향도 있어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미래에 빠지지 말자. 대부분 직업을 갖기를 원한다. 자의든 타의든 부모의 직업을 물려받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스러운 케이스이다. 예나 지금이나 털어먹는 것은 뒷일이고 일단 물려받는 수저가 있다는 것은 밥 먹기에 좋은 것이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집업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직장 생활이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스트레스받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 백수가 되기도 한다. 노력을 거듭하여 다른 직장을 얻기도 하지만 결국 백수가 되는 상황으로 연출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왕 백수가 됐다면 위축될 필요가 없이 떳떳하고..
서민의 치열한 삶, 가성비를 찾자 몇만 원의 손실도 부들부들 떠는 일반적인 서민들의 삶일 수 있다. 라면 1봉지, 단무지 1팩, 화장지 30롤, 키친타올 6롤짜리를 며칠 전 한 번에 동네 대형마트에서 구입했다. 가성비 높은 순으로 골랐는데 잘한 것인지는 모르다. 20kg 쌀도 저렴한 것은 5만원 이하도 있다. 2022년 물가가 아무리 높아도 가성비 높은 생필품은 많다. 이마트몰, 옥션이나 쿠팡 등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경우에 따라서 더 싸게 살 수 있다. 의류나 운동화도 마찬가지이다. 백화점 등에서 실물을 보고 파악한 후 인터넷을 통해서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생활비를 아끼려고 또는 허망하게 손해 안 보려고 가성비를 신중하게 생각하며 생활필수품 등을 고른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더 불행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은 현대적..
땅 속의 비타민C, 1845년 아일랜드 감자 기근 동양이든 서양이든 19세기의 겨울에 가난한 서민들은 사과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현시대는 저장 기술이 발달해서 소득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도 원한다면 사과를 먹는다. 과거 서민들이 겨울철에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감자'인 것이다. 감자에는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니아신 등이 풍부하며 당분도 낮다.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이다. 감자는 뿌리식물이 아니라 줄기가 변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감자의 비타민C : 다른 과일과 채소들은 열을 가하면 비타민C가 대부분 파괴되는데 감자의 비타민C는 녹말 입자로 둘러싸여서 익혀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는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C의 공급원이 되는 것이다. 보관법 : 싹이 나지 않도록 서늘하고, 바람이 잘..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잠시 떠나 있기 직업 투자자이든 일반 투자자이든 주식 투자를 하게 되면 시황에 집중하고 매일매일 시세를 바라본다. 주식 투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이 과도한 집중을 요구하겠지만 주식은 더 그럴지 모른다. 주식을 보유하면 보유한 대로 조바심이 나고,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고심하면서 컴퓨터의 HTS나 스마트폰의 증권사 앱을 애인처럼 바라본다. 투자가 안 풀릴 때 이제는 좀 쉬어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눈의 위치는 시세로 향하고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를 매수하려고 노려본다. 단기 투자,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안 풀리면 늦추어 가야 한다. 단타 매매의 경우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잘 될 때, 안 될 때가 있다. 뜻대로 안 풀리면 한 타임 늦추어 가면서 숨 고르기를 해야 한다. 매수했다 하면 거의 성공하여 이익이 ..
가을을 기다리며, 변산의 마실길, 내소사 전나무 길 그리고 노을 더위가 점점 다가오며 조금씩 성가실 때 언젠가의 그 길을 다시 걷고 싶다, 늦은 가을에. 조그만 걱정거리는 집안 아무 데나 던져놓고, 사로잡는 고민은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둔다. 다시 찾을 여행지는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머릿속으로 그리며 들뜨는 상상은 행복하다. 새로운 곳, 낯선 이끌림이어도 좋다. 그 길이 끝내 어디로 갈지, 돌아오는 길은 어떨지 약간 호기심만 가지면 그만, 알 수 없는 조금의 떨림만 있어도 망설이지 마라. 2022년 가을에는 마스크의 막힘이 없이 대화하며 어디론가 여행하며 상쾌함을 마시고 싶지만 완벽한 자유는 쉽지 않다. 아무튼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든, 지는 해를 느끼든 수다 떨며 떠나버리는 거다. 더위여 안녕, 폭우의 지긋함을 떨쳐내며 한가롭게 말하고 싶다. 기다리는 희망이 더디게..
인공지능 AI의 발전, 나도 생각한다. 고로 나도 존재한다. "나도 생각한다. 고로 나도 존재한다." 훌륭한 의사이며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경험주의 철학자 데카르트(프랑스, 1596-1650)의 명언,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인간 이성은 진리 탐구의 시작이다. 철학적 가치관에 관계없이 인간만이 진리 탐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21세기까지는 그럴지 모른다. AI 로봇이 발전을 거듭하면 로봇들도 이렇게 말할까? "나도 생각한다. 고로 나도 존재한다." AI, 독학으로 인류 바둑의 역사를 뛰어넘다. 2016년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AI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때 놀라운 결과를 기억하고 있다. 스티븐 호킹(영국, 1942-2018)은 AI가 기후변화, 변종 바이러스 등과 함께 인류 멸..
냥이의 평화, 잠자는 모습, 잠이 보약 사람이나 반려동물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잠'은 마음의 보약이고, 육체의 보약이다. '잠'은 평화다. 평범하지만 아늑하고 깊은 사랑의 안식처이다. '잠'은 다음을 기다리게 하는 사랑이다. 당연하지만 특별하고 깊은 평화이다. '잠'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지만 수면 멍 때리기이다. 내일을 창조하고 더욱 역동적으로 살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간혹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능력과 같다. 수면 부족은 비능률이 될 수 있고 미래 건강의 부족이 될 수 있다. '잠'을 자야 할 시간에 깊은 잠에 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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