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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2000~2010년 K-Pop으로 주식 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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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찾기 어려운 주식

<oh!-소녀시대>, <너 때문에 미쳐-티아라>.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내리고 종잡을 수가 없네. 인기 종목 따라다니니 <그땐 그땐 그땐-Supreme Team> 늦었다는 것을 알아야 했는데 그러나 일단 매수하고 나니 <죽어도 못 보내-2AM> 손절하지 못하고, 본전 생각나서 팔고 나면 오를지 몰라서 그대로 보유하며 난감하다. 허걱, 계속 내리다니 <시간아 멈춰라-다비치> 내 주식만 <외톨이야-씨엔블루>. 그렇지만 우량주라면 장기 투자 기대로 <다행이다-이적>.

 

승리자의 실속

<oh!-소녀시대>, <고백-뜨거운 감자>할 게 있는데 남들에게는 투자 성공만 자랑했지만 사실 계좌 열어보면 수익이 별로야. 투자의 세계는 겉으로는 <나 이런 사람이야-DJ DOC> 하지만 대부분 실속은 없어. 시장 폭발하고 좋을 때 버는 것은 시장이 벌어주는 것이지 시장이 안 좋으면 별 수 없다. 거의다 <못해-포맨 ft.美>. 시장 수익을 넘어서는 것은 오랜 경험에도 어려운 일이다. 요즘 <잔소리-아이유 with 2AM 슬옹>가 심해져 주식이 빠지니까. <밥만 잘 먹더라-창민, 이현>라고 핀잔 먹어도 또 다른 기회를 대비해서 힘내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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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큰 성공

승패는 끝나지 않았어. 몹시 한때지만 투자 실패로 사실 <죽을 만큼 아파서-MC몽 ft. 멜로우> 너무 괴로웠어. 그러나 나는 나를 <믿어요-동방신기> 위로하며 실전을 익히며 다시 일어섰지. 결국 과거는 소중한 자산이 됐고, 주식과 나의 <흔들린 우정-홓경민>은 <내 귀에 캔디-백지영>가 됐지. 다짐하고 투자한 기회가 나를 살린 거야. 실패하다가도 한 번의 큰 성공은 전환점이 된다.

 

상식적인 정석 투자

<이유 같지 않은 이유-박미경>로 덜컹 매수한 주식은 <후회-조성모>스럽지만 어쩌겠어.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는 거고 <겁쟁이-버즈> 모습을 벗어나 용기 있게 실수를 인정하고 보유할 주식은 보유하고, 매도해야 할 주식은 매도하며 침착하게 기다리거나 다른 주식을 잘 고르면 돼. 누군가에 <핑계-김건모>를 대지 말고, 간혹 주식과의 <잘못된 만남-김건모>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거라 하면 그만이야. 쏘리 쏘리-슈퍼주니어>로 마음을 정리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 투자는 <아브라카다브라-브아걸>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 우연한 매수가 <거짓말-빅뱅>처럼 성공할 수도 있고, <10 minutes-이효리> 이내로 사고팔고 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 분석을 잘하고, 상식적인 정석 투자를 해야 하지.

 

휴식과 꿈

금요일 시장이 끝나면 일단 잊어. 잊는 능력이 있으면 행복의 지름길이야. <토요일 밤에-손담비> 즐겁게 놀고 독서하거나 영화, 음악 감상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잊을 건 잊어. <여름 안에서-서연> 있으면 시원한 곳에서 <쿵따리 샤바라-클론> 하기도 하며 <상상 속의 너-노이즈>를 일깨우고 내일을 준비한다. 그리고, <꿈-이현우>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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