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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실적을 살펴봐도, 주식 차트를 봐도 소용이 없다. 그냥 폭락이다. 악재가 모두 모여 집합했다. 환율도 우려가 현실이 되어 1,430원을 넘었다. 금리의 지속적인 인상, 경기 하강의 실망으로 견디다 못해 오늘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 참다가 던진 것 같다.
줄줄 흘러내리고 우하향으로 기다가 흘러내리고 모처럼 반등하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시 흘러내리다가 급기야 2022년 9월 26일 급락했다. 코스피는 3.02% 내렸지만 코스닥은 5.07% 내렸다. 위기를 기회라고 하지만 매수하고 싶어도 떨릴 것이다.
까마득한 한밤중에 앞이 안 보이지만 새벽이 오는 징조이기도 하다. 실망이 쌓인 곳에 희망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너무 고점에 매수해서 매도할 기회도 제대로 못 잡고 폭락한 경우도 있겠지만 침착해야 한다. 큰 손해가 있으면 큰 이이도 생길 날이 있기 때문이다. 종목에 따라 매매 방법을 다시 생각하고 잘 대처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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