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공모주 행복, 공모주 높은 수익률이 계속되다, 2023년 11월 현재

부부끼리 공모주 수익의 플러스 행복

부부끼리 경제적으로 의견을 나누기는 쉽지 않다. 서로의 소질과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모주 청약은 경제 비전문가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대중적인 부업이고 비교적 안전한 저축수단이기 때문에 의견을 나누는 재미가 가능하다. 주식에 대한 대화도 어렵지 않게 좀 더 이어나갈 수도 있다. 또한 소박하지만 이익이 쌓이므로 외식도 오붓하게 즐기고 여행 경비도 보탤 수 있기 때문에 부부금실에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주식 직접 투자는 스트레스가 심하고 손실도 클 수가 있어서 마이너스 행복이 될지 모르지만 공모주 청약 수익은 플러스 행복이 가능하다. 중복 청약은 불가이지만 1인 1계좌 청약 가능하므로 1계좌당 1주 배정이면 부부 'one 플러스 one' 2주 배정이므로 소박하지만 2배 행복이다. 'me befor you'의 작가  조조 모예스의 소설 제목 같은 즐거움이다.

 

꾸준한 기록에서 얻는 데이터의 중요성, 공모주 투자의 본질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전체를 봐야 한다. 그리고 직접 투자처럼 위기에 몰릴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공모주 매매 기록에서 얻는 데이터는 중요하다. 직접 주식 투자는 소질과 매매 감각, 분석 및 대응 능력이 필요하지만 공모주는 소질보다는 꾸준함과 꼼꼼한 기록으로 지식을 쌓아 나가면 된다. 또한 단순하게 청약받고 첫날 매도하면 된다. 다만 직접 투자와 같은 점은 '욕심'으로 인해서 이익을 반납하고 오히려 손실 구간으로 들어가 본의 아니게 중장기 투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공모주 투자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인 판단일지 모르지만 공모주는 청약하고 배정받고 상장일 매도하는 것이다. 물론 그 주식의 특성에 따라서 예외는 있다. 

 

 

11월 24일 상장 공모주, 높은 수익을 이어나가다.

 

그린리소스(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장비용 코팅소재 제조업)는 11월 13~14일 청약하고 16일 남는 금액 환불받고 24일 상장했다. 희망밴드 11,000~14,000원이었는데 17,000원으로 결정됐다. 균등 기본 청약 수량은 10주의 증거금 50%였다. 경쟁률은 590:1(비례 1180:1)이다. 최근 기관 가수요가 없어서 590대 1은 높은 경쟁률이라고 본다. 균등은 205,000주에 208,048건 청약했으므로 계좌당 1주 가능했다. 부부 2계좌면 2주였을 것이다. 상장일 시초가를 버면서 바로 매도 주문 냈으면 3만원에는 매도 됐을 것이다. 시가는 29,500원이고 오후 2시 50분 현재 46,0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다음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공모주 매도 전략상 당일 청산했으면 높은 수익이다. 1주에 청약 수수료 제외하고 최소 11,000원 정도는 이익이다. 부부 2주이면 2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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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소스 상장일 15시 현재 30분봉 차트(이하 그래프 미래에셋증권 참고)

 

한선엔지니어링(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플러밍제품 제조)은 같은 날 청약하고 상장했다. 희망 공모가 5,200~6,000원이었지만 7,000원에 결정되었고 균등 기본 청약수량은 20주의 증거금 50%였다. 청약경쟁률은 1141.25:1(비례 2283:1)을 기록했다. 균등배정 주식 531,250주에 청약 건수가 172,465건으로 계좌당 3주 정도로 2계좌이면 6주 배정이다. 이날 시초가는 16,600원이었고 오후 3시 현재 18,800운을 오르내리고 있다. 만약 시초가 이후 17,000원쯤 이상에서 에 매도가 가능했다고 봐야 한다. 이럴 경우 수익은 5~6만원이 된다. 위 종목과 합하면 7~8만원 이상의 수익이다. 투입 자본금 대비 엄청난 수익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한선엔지니어링 상장일 30분봉 차트. 15시 현재

 

모든 공모주가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지만 당일날 공모가의 안전판을 비교적 지키면서 이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즐거움은 크다. 물론 다음날까지 기다린다면 그것은 공모주 투자의 영역에서 벋어나서 직접 투자의 영역으로 가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행복은 작은 것에서

 

큰 수익을 따라다니면 큰 불행이 올 수도 있다. 한방 욕심을 버리고 안전하면서 작은 수익을 얻는 노력을 한다면 부부간에 대화도 편하고 행복이 매일매일 쌓인다고 본다. 투자에 있어서 작지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즐거움이 따라오고 대화가 많아지며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이다. 삶에 정답이 없고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성은 존재하는 것이다. 보편성을 따르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나 종목 추천이 아니고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방법에 따라 투자하고 각자의 방법에 따라 책임지는 것이 투자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