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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균등배정 기본 청약 수량의 의미와 환불 후 투입 금액, 수익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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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배정의 의미

 

균등배정을 위해서는 일단 기본 수량만 청약하면 일반 배정분의 50% 정도에서 계좌별 균등 배분하는데 자금력이 부족한 일반투자자에게 유리한 제도라고 본다. 공모주는 경제적 공공성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면 균등하게 나누어 배분한다는 뜻으로 기업공개(IPO)의 진정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일반청약분의 나머지 50%는 금액에 따른 경쟁률에 의해서 배분된다. 비례배정은 투입금액이 많을수록 유리할 것이다.



기본 청약 수량 및 금액

 

기본 청약 수량은 10주일 경우가 주류이고 많게는 50주일 경우도 있다. 청약증거금은 50%이다. 예를 들면 11월 27~28 청약한 케이엔에스(2차전지 CID, CAP 자동화장비 제조)는 기본청약 수량이 50주였다. 공모가 23,000원이므로 수수료 2천원 포함 50% 청약증거금은 577,000원이 된다. 



비례까지 청약할지 결정 및 환불일 및 상장일

 

케이엔에스의 경우 마지막날 28일 청약하면 환불일은 3일 후인 39일이 된다.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여 청약하는 경우 하루 이자도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날 청약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본다. 이때 마이너스 통장의 며칠 이자와 공모주 배정 및 상장 후의 수익 예상을 견주어 보고 비례까지 할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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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후 투입 금액

 

역시 케이엔에스의 경우를 예를 들면  총 청약건수가 1인 1계좌 청약으로 143,339건이었다. 균등배정 물량이 93,750주였으므로 추첨으로 0~1주 배정이다. 만약 균등배정 물량이 143,339주였으면 균등 1주 배정받았을 것이다. 결국 1주 배정받으면 투입금액은 수수료 포함 1주 23,000원이므로 25,000원이 될 것이다.



상장일 수익률 예상


상장은 대체로 청약 후 10일 내외이다. 수익률은 증시 상황, 종목의 인기, 테마, 수익성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경쟁률도 중요한 요소이다. 청약할 때는 업종 분위기가 안 좋아 경쟁이 낮았지만 상장 후 업종의 분위기가 좋아져서 애초의 평가대로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종목도 있는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그 예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어서 안전한 공모주 투자도 손실 확률은 매우 낮지만 청약 순간마다 고심해야 할  때가 많다.



경쟁률과 수익은 시류에 영향, 꾸준한 경험이 중요

 

기업 재무구조나 수익성도 중요하겠지만 증시 상황과 테마가 맞아떨어져야 유리하다. 업황이 좋아도 조정기에 상장하면 불리하다. 의외로 큰 수익이 날 수도 있고, 예상외로 상장일 첫날 겨우 본전 하거나 손해가 나는 상황도 있으니 종목에 따라서 청약 유무도 고심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공모주에 참여하고 경험을 쌓아나가며 수익 상황을 기록하면서 청약을 한다면 종합적으로 좋은 부업일 것이라 본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추천이나 개별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공모주 청약 및 매매 상황은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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