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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또 대박, 시초가의 마법,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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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의 마법

 

시초가의  마법이 적용되는 공모주의 특성상 바로 매도하는 전략은 좋을 듯하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경험에 의하면 그렇다. 대부분의 단타 매매에서 시초가의 마법은 잘 통한다. 강항 종목은 시초가나 그 이후 바로 그날의 가격으로 형선 되기도 한다. 인기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공모주는 특히 그렇다. 오전에 더 이익 보려는 매수세가 몰리 때 던지는 것이다. 성급할 수도 있지만 안전하기도 하다.



에이텀(트랜스 제조, 트랜스포머 및 관련 솔루션) 상장일 수익 계산서


청약일은 11월 21~22일이었고 발행가는 고맙게도 희망밴드 하단 이하인 18,000원이었다. 요즘 그렇게 할인해 주면 일반 소액 투자자에게는 좋은 일이다. 역시 최근 분위기가 반영됐는지 경쟁률은 1622:1(비례 3244:1)로 높았다. 균등배정은 81,250건이고 109,248 계좌 참여했으므로 1인 1주 배정됐을 가능성이 크다. 0주라면 운이 아주 나쁜 케이스이다.

 

상장일 시초가는 56,900원이었고, 고가는 59,500원 오후 3시 35분 현재 30,400원으로 일반적인 공모주의 첫날 우하향 흐름이다. 1인 1계좌 1주 청약했다면 1주 배정받아 37,000원 내외 수익이다. 가족 2인이면 2주 배정으로 7만원 이상 수익이다. 바로 매도했을 경우이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기다린다면 아마도 공모주의 마법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대박은 욕심 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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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일 30분봉 차트, 우하향 흘러내리는 일반적인 공모주 모습

 

에이텀 상장일 30분봉 차트 흐름

 

역시 공모주 상장일답게 흘러내렸다. 다음날은 모르지만 다음날을 생각하면 하룻밤을 넘긴다면 좋은 느낌은 아니다. 공모주 1~2주를 중장기 투자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바로 이익을 챙기도 저축식으로 조금조금 쌓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공모주 유종의 미, 내년도 기대

2023년 공모주는 부침(ups and downs)도 있었지만 좋은 쪽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같다. 균등만 참여했든 비례만 참여했든 1년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였을 것이다. 내년에도 좋은 성과가 이루어져서 투자적인 현대적 저축 수단으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 본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및 개별 종목에 대한 권유가 이니면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것입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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