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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남이섬에서
4월 말, 5월 신록의 계절이나 가을 단풍이 들 때 남이섬의 분위기도 좋지만 4월 1~2일쯤 줄지어선 나무들이 앙상한 나뭇가지 틈으로 파릇하게 봄의 향기를 내보낼 때 남이섬에서 산책하면 그 또한 좋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보다 식음료나 레스토랑 상가들이 다양하게 들어섰지만 전체적인 남이섬 특유의 자연의 정취는 그대로이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시원한 강변 바람을 느끼며 섬 안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짚와이어를 타고 아찔한 분위기로 들어가는 묘미도 즐겁다. 섬에 들어가서 아름다운 숲 길을 걷는 느낌, 강변 둘레길을 따라 걷는 느낌 좋고, 더불어 나미나라 열차를 타고 분위기에 젖는 여유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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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산책길이 다채롭다. 메타세콰이어 길을 담지 못한 것은 아쉽다. 기회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도 있지만 언제가 다시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앞으로의 기대감은 행복이다. 그리고 여행 기회는 누구에게나 많다. 특히 홀연히 떠나는 것은 더욱 가벼우면서 낭만적이다. 갈 때마다 새로운 길을 생각하고 사진과 마음에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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