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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 길은 여유롭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의 빠른 길 때문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고속도로와 같은 길이다. 홍천강, 소양강을 만날 수 있고 44번 길 그대로 한계령도 만나고 46번 길로 들어서면 미시령길로 이어지는데 미시령 구길의 추억도 있다. 미시령로는 보통 날씨보다 춥고 공기가 신선하다. 비수기에는 앞 뒤 차량이 한대도 안 보인다. 작은 돌산의 폭포도 보이고 미시령 마지막 터널 직전 촛대 바위도 신비롭다. 아는 사람만 안다. 터널을 통과하면 울산바위가 장엄한데 내 옆에 있는 듯하다.
리조트 안에서 산책을 하며 새벽에는 숙소에서 일출을 바라본다. 열심히 일한 후 휴식은 좋다. 리조트 안에서 트레이딩은 휴식 겸 일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트레이딩 속으로 들어가면 낭만적일 수는 없지만 운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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