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찐빵을 만들어 먹는다. 간식이 될 수 있고 식사 한 끼도 가능하다. 기온에 따라 반죽해서 반나절 또는 하루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 슬로푸드의 한 종류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막걸리를 사용하면 술찐빵으로서 매력이 있고 발효 음식의 특성이 있어서 소화력이 좋다.
단순한 듯하지만 노하우가 약간 필요
밀가루, 드라이이스트 또는 막걸리, 팥앙금 또는 옥수수 알갱이, 기호에 따라 설탕을 준비한다. 베이킹파우더보다는 드라이이스트를 선호한다. 생이스트가 좋은데 보관 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사실 밀가루와 막걸리만으로 찌면 순수한 맛이 있고 발효의 매력을 더한다. 이스트는 밀가루 대비 1~2%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여러 번 쪄보면 노하우가 생긴다. 막걸리의 양은 발효 시간과 맛을 달리하는데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찌는 시간
반죽 양에 따라 다르지만 15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죽의 거품을 뺀 후 2차 발효를 하는데 그냥 적절히 부풀어 오르면 한 끼 식사의 크기로 만들어 찐다.
생이스트 : 효모 배양액에서 건조하지 않은 이스트로 수분 함량이 60%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잘 부풀고 빵 맛이 좋다.
드라이이스트 : 저온 건조하여 보관이 용이하다.
베이킹파우더 : 이스트는 생물학적 작용으로 빵을 부풀게 하는데 베이킹파우더는 화학적 작용으로 빵을 부풀게 한다. 과자 및 케이크용으로 적절하다고 한다.
슬로푸드 : 패스트푸드와 반대의 개념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야 나오는 음식이다. 각 지역 특색의 전통 음식이 많으면 자연스러운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에 중점을 두고 신토불이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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