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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증시 큰장, 1998년 7월 4일과 20일의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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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7.4(토), 새벽의 큰 비를 기점으로 장마가 쉬어 가는 것 같다. 기온은 최고 30도 정도.
6일선이 25일선에 근접했다 멀어졌다 하며 하락하는 듯하더니 상승으로 머리를 내밀며 25일선과 다시 조우했다. 기로인 것 같다. 큰장이던지 큰 폭 하락이던지. 현재의 수렴하는 모습은 공기업의 매각 발표와 은행과 기업의 구조 조정이 절정에 접어들면서 미래의 기대를 반영하며 큰장이 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약간 매수 우위로 돌아서는듯하다. 회사채 수익률도 14%대로 떨어졌고 대미 환율도 1,400원 이하에서 안정을 보인다. 이것은 투자 의욕 감소와 소비 감소의 영양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여건의 좋은 단계는 아닌  듯하다. 종지수는 0.68P 내린 307.85를 기록하여 아직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중이다. 이제 기로에 와 있는 것 같다. 어디로 가든 폭발할 것 같다.
 
1998.7.20(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다.
큰장이던지 큰 폭 하락이던지 기로에 와 있었다고 했는데 큰장이 오는 것 같다.
7월 13일 장중 299.68을 바닥으로 오늘 21p 오른 365.18로 마감되었다. 400선까지 매물이 적고 외국인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환율을 1,280원대 엔달러는 1390원대로 안정되어 있고 특히 실세 금리가 13%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더욱이 여러 지표들이 더욱 하양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고금리에 투자했던 자금들이 증시로 모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목요일 382억, 토요일 363억, 금일 425억, 순매수 강도를 높여가고 있어 대세의 기조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어서 조정시에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외국인과는 반대로 일반인들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오를수록 위험을 느껴 약간이라도 이익을 챙기는 듯하다. 그러나 큰장 끝머리의 분위기에 낙관하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를 받아 손해를 보는 우를 되풀이하는 것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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