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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증시의 단기적 조정시 개별 테마주, 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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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나스닥의 약세로 오전장 조정국면에서도

나스닥 마감 후 시간외에서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정규 시장에서도 2%까지 내리면서 마감했다. 이에 따라서 오늘(21일) 코스피는 마이너스 1% 정도 낙폭을 보이다가 14시 30분 현재는 강보합으로 회복을 한 상태이다. 코스닥은 최금 흐름이 강하다. 마이너스 1.4% 정도 약세에서 현재는 플러스 강보합이다. 나스닥 낙폭에도 불구하고 주도주가 꺾이지 않는다. 주식 시장에서 주도주로 부상하면 쉽게 꺾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 반대의 현실도 같은 이치이다.

 

코스닥 일봉 차트, 2023.07.21일 14시 40분 현재(이하 그래프 증권플러스 참고)

 

위의 차트는 코스닥 일봉 차트인데 전일 나스닥 낙폭에 영향을 받아 시작은 약했지만 강하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다. 방향을 잡은 주가는 그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고 꺾이기가 쉽지 않다. "오를 만큼 올랐으니까 내리겠지." 하는 생각은 어리석다는 증시 격언이 있다. 주식 시장은 합리적인 수학적 생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섹터에 따라 다르고 심리적인 면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폭등 주식을 뇌동매매로 따라잡는 것도 위험하다. 주식 투자는 합리적인 면과 심리적인 감성의 양면이 혼란스럽게 존재한다고 본다.

 

가는 말, 주도주

"가는 말이 간다." 주식 시장은 미래 성장의 꿈으로 테마주가 주도하고, 또한 미래 실적의 꿈의 기대감도 동시에 존재한다. 나중에 경제적 수급에 의하든 그 기업의 실적에 의하든 꿈이 깨질지라도 당분간을 가는 말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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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말이 가는 일봉 차트, 14시 40분 현재

 

위의 그래프처럼 전일 나스닥의 영향으로 시초가에 충격이 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원래의 상승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솟아오르는 힘을 누가 꺾겠는가. 인간의 심리는 쉽게 마음을 접지 않는다. 성황을 이루는 곳에 또 모이는 것이다. 오랜 기간 계속 오른 점도 있고 주가 절정이 아닐까 좀 무서워서 신규 투자자의 매수는 쉽지 않을 것이다. 참을성 있게 먼 훗날 다음 찬스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 순리일지 모른다.

 

전날 역방향 주식을 매수했다면, 전강후약 가능성
나스닥 약세 조정으로 소외주가 역으로 오전장 잠시 상승했지만 역시 원래의 모습을 찾는다. 혹시라도 전일 나스닥 약세를 예상하고 역방향 종목을 매수했다면 운이 좋아서 오전에 수익을 냈을 것이다. 그러나 미련이 크면 또 손해를 맛봐야 한다.

 

역방향의 일시적 상승, 14시 40분 현재

 

위의 종목이 그렇다. 나스닥 낙폭이 있어서 그런지 또는 지수가 약세일 때 오를 수 있는 종목이라 그런지 역으로 시가부터 큰 폭으로 오르다가 후장으로 갈수록 약세이다. 원래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방향이 한 번 꺾이면 간혹 주도주나 지수가 약세를 보이면 위로 짧게 뛰기도 한다.

결국 흐름을 타라.
주식 투자는 흐름이다. 바람의 방향을 거스르면 돈 벌기가 어렵다. 언젠가는 조정을 보이거나 큰 내리막 길로 접어들기도 하겠지만 그때를 미리 예측할 필요는 없다. 잔치를 벌일 때 같이 놀아주고 썰물이 흐르면 눈치를 빨리 채면 그만이다. 흐름을 타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실전에서는 어렵다. 이미 오래전에 흐름에 비켜난 주식을 보유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큰 흐름은 지나가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도 아니며 매매 방법의 추천도 아닙니다. 단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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