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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첫날 매도를 못하면, 청약 효과 없이 직접 매매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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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는 안전한가

공모주는 안전한가. 직접 매매보다는 안전하다. 확률적으로 상장 첫날은 보장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의 데이터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상장 첫날 매도를 못했을 경우에는 다음날부터는 청약 효과 없이 접속매매하듯이 직접 투자하는 것처럼 상황이 바뀐다. 상장 첫날일 경우만 공모주의 위력이 발휘되는 경우가 많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것이다. 공모주 청약은 직접 트레이딩의 회피처이며 저축적인 수단이어야 하는 것이다. 

 

공모주 흐름의 예시

7월 19일 상장한 어떤 센서뷰는 희망 밴드 상단인 3,600보다 높은 4,500원에 결정될 정도로 기관경쟁률이 높았다. 균등배정은 487,500건에 301.383건으로 최근 과열 분위기 속에서 좀 낮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높은 편이었다. 통합이 1,568대 1 정도이고 비례는 무려 3,136대 1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강한 모습은 첫날 시초가 초기였다.

 

센서뷰 상장 후부터 7월 24일 종가까지 30분봉 차트, 미래에셋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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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고가 13,000원이었으며 7월 24일 종가는 4,690원이다. 상장일 시초가는 12,700원이었다. 그 후 내리막길이다. 향후 반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도 모를 일이다. 이런 공모주의 흐름을 흔히 볼 수 있다는 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상장일의 중요성

공모주 청약을 큰돈을 벌려고 하는 투자자들은 없을 것이다. 작지만 안전한 투자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일 곳이다. 자칫 첫날 상장일 매도 기회를 놓치면 공모주의 효과는 사라지고 직접 매매와 같은 고민스럽게 호가창을 바라봐야 한다. 이렇게 되면 공모주의 의미는 사라진다.

 

공모주 청약 과열 유의

상승 곡선이 있으면 하락 곡선도 있다. 높은 수익이 계속될 수는 없는 일이다. 물들어올 때 과열되고 과열되면 공모가는 예상외로 높아지고 공모가가 높아지면 상장일 수익이 줄어들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첫날 가격이 좋을 때 서둘러서 팔려고도 하기 때문에 1 주 배정받아서 남는 것도 별로 없는 일이 발생한다. 어떤 투자건 투자는 어렵다. 남들이 모두 알게 되면 장안의 화제가 되어서 위험 신호가 도처에 감지될 수 있다.

 

위 포스팅은 공모주 추천이나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또한 공모주의 방향성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 본인의 방법과 성향에 따라 투자하여야 합니다. 그 결과의 책임도 오직 본인에게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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