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은 아이러니컬하다, 종목별 매매의 타이밍, 2005년 9월 29일 매매

2005. 9. 29(목) 비교적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주식 시장은 아이러니컬하다.
 
17,400원 정도에 조금 이익보고 위험하다 생각하여 매도했던 hdm비스에 인수된 자동차 부품주인 ks코는 15,000원까지 하락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하였으나 현재가는 22,100원, dh제분은 129,000원 정도에 매수하여 최고 133,000원까지 팔았는데 123,000원까지 떨어지더니 현재가는 133,000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업종인 기업내용도 저평가이고 최대 테마주인 의약 바이오주의 후발주자라고 생각하고 s텍을 2,400원대에 매수하여 고생 고생하다 2,700원 이상에서 매도하였는데 2,000원까지 떨어져 엄청나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테마가 다시 살아나며 3,000원선까지 반등하다가 오늘 종가는 2,595원을 기록하고 있다. 7,100원 이하에 매수하여 최고 7,490원까지 팔았던 kd유화는 현재 8,100원이다. 그 외에도 손절 또는 매도 후 시세 흐름이 좋은 종목이 더러 있는데 아쉽지만 이익 보고 매도한 후 다른 종목으로 이익을 봐서 덜 아쉽기는 하다. 그런데 만약 sssdi를 올초 110,000원대에 매수하였다면 현재가 111,000원, lgj자는 올초 65,000원, 높게는 80,000만 원대였는데 현재는 68,600원을 기록, 종합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형우량주라고 여겨졌던 일부 주식들이 겨우 본전 할까 말까이거나 조금 이익인 경우가 있는데 참 아이러니컬하다.
 
종목별 매매의 타이밍

1,400원 이하에 매수했던 sm정공은 일부 1,460원 매도 후 1,430원 정도에 재매수하여 계속 보유 중인데 몇 번 중장기투자로 실패하고 역시 단기 트레이딩으로 성공을 이어오고 있는데 모처럼 길게 보유하다 종지수가 덜컥하며 다시 아픔을 겪는 것은 아닌지 좀 불안하다. 일봉, 주봉을 여러 번 봐도 우상향 계속 상승형, 특히 주봉을 보면 N자형으로 멋진 모습을 하고 있는데 월봉을 보면 아직 초기 국면 같고 상대적 저평가이고 배당도 현재가 대비 5% 주는 종목이라 걱정이 덜 되기는 하지만 어떨지 현재가는 1,465원이다. 그리고 26일과 어제 is방직을 평균 43,700원에 매수했는데 오늘 종가가 44,000원이다. 청원 공장 화재 발생으로 220억 정도 손실이 추정되나 자산가치 대비 엄청 저평가이다. 최근 byc 씨, k방 등 자산가치주의 상승이 뛰어난데 is방직도 단기 충격이 흡수되면 제가치를 찾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거래량이 적은 주식이지만 hk제지 계열의 hk패키지를 26~27일에 걸쳐 6,300원 정도에 매수했다. hk제지 계열은 ky전기, hs산업, hk패키지 등 대체로 우수한 기업들인데 hk패키지가 좀 못한 듯하다. 그러나 현 주가 6,210원 및 배당 350원은 기업 내용에 비해 싼 편이고 2003년부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점진적인 지속 상승형이고 시세 분출이 예상지만 단기투자 종목은 아니다. 거래량이 적지만 점진적 우상향 상승 종목인 kd유화를 일찍 팔아 아쉬운데  hk패키지는 좀 여유롭게 기다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