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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박스권 주식 트레이딩, 하향 추세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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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또는 개별 종목의 차트가 하향으로 계속해서 흘러내리면 투자를 쉬고 관망하거나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를 이용해 단기 매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수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면 매매하기가 어렵다.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등락은 거꾸로 매매할 수도 있어 어렵다. 더 갈 것 같아서 매수하면 하향으로 내리고, 더 내릴 듯하여 매도하면 다시 치고 오르고 반등하는 역방향에 걸릴 수 있다. 큰 장도 아니고 대세가 무너지는 시장도 아니고 종목에 따라 편차가 심해서 거꾸로 매매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노련한 프로투자자는 오히려 상하를 긋고 매매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나가야 알기 때문에 어렵다.

 

박스권 시장은 위기이며 기회이다.

프로 트레이더에게는 박스권은 기회이다. 종목별 업종별  편차를 가지고 되는 것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광범위하게 오르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종목 고르는 능력이 있으면  유리하다.

 

2023년 5월 11일 현재 종합주가지수

 

제한적인 종목별 등락은 어느 정도 위험부담이 적을 수도 있지만 외면받으면 대세 하락 시장보다 더 폭락할 수 있다. 종합지수 그래프를 보고는 전현 알 수 없는 시장일 수 있다. 대세 큰 시장일수록 개별 종목의 그래프와 종합지수 그래프가 유사하게 움직이지만 박스권 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와 달리 종목별로 편차가 클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종목 연구의 기회이다.

제한적 시장에서는 종목별 편차가 심하다. 종합주가지수는 박스권이지만 대세 상승처럼 폭등하는 종목도 있고, 대세 하락처럼 폭락하는 종목도 있다. 또한 종합지수처럼 박스권으로 움직이는 종목도 있어 현기증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다양한 종목의 흐름을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항상 공부해야 하지만 박스권 시장에서의 종목 연구는 더욱 흥미롭다.

 

차라라 쉬어간다.

박스권도 일종의 침체는 침체이어서 대세 하락이라 생각하고 투자 자체를 쉬면서 한동안 잊고 멍 때리기를 하는 것이다. 등락을 따라다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소모전에 희생만 당할 수 있다. 박스권에 적응하는 프로 투자자가 아니라면 직접 투자는 쉬면서 비교적 안전한 간접 투자를 알아보면 좋을 듯하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모든 투자는 결과도 책임도 자신에게만 있으며 모든 조언과 권고는 참고일 뿐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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