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수익 업종에 따라 영향 받는다

일반적으로 직접 투자에 있어서 업종별 테마는 중요하다. 공모주는 대체로 장기투자가 아니고 몇 주 받아서 상장일 바로 매도하는 경향이 많다고 생각하면 업종에 따른 테마는 중요하다. 공모주가 최근 인기 테마에 속하면 경쟁률이 높고, 상장 후 쥐꼬리지만 주당 매매 차익에 유리하다. 현재의 시장 흐름에 따라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된다고 본다.
 
 오는 상장한(23. 5. 4)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수요예측이나 일반 청약 경쟁률이 높지는 않았다. 챗GPT라든가 AI 관련주 또는 2차전지같은 테마라면 경쟁률이 강했을 것이다. 제약 바이오섹터는 대체로 경쟁률이 약한 것 같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수요예측 854대 1로 희망공모가액의 상단인 18,000원으로 결정됐지만 조금 약한 듯했다. 청약경쟁률은 994.8대 1이었고 비례 경쟁률은 1990대 1이어서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았지만 업종으로 볼 때 미래는 모지만  상장일  큰 기대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상장일 오늘 종가는 18,830원, 시초가는 23,450원, 고가는 24,000원으로 매도를 잘했어도 차익이 1만원 내외이다. 균등 1주 배정이라면 수수료 제외하고 남는 이익이 얼마인지는 씁쓸한 심정이다. 그러나 투자라는 것이 손해 안 보면서 가끔 작은과 큰 이익이 발생하면 다행인 것이다. 공모주의 장단점이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나 공모주 청약 권유의 글이 아니며 단지 공모주 상황 설명을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