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주식 단타 트레이딩

최근 인기 업종군이면서 강하게 치고 오른 종목은 하루 이틀 급등에 따른 큰 폭 음봉 차트를 그릴 수 있지만 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하루 이틀 사이 어느 시간대에 반등을 주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결국 흘러내릴지는 모르지만 단 번에 죽지는 않는다. 강한 힘이 작용한 주식은 그 강한 기운이 기회도 안 주고 갑자기 사리지기 쉽지 않다. 주식뿐만이 아니라 인생사 모든 면에서 순리적인 모습이다. 작위적인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양상이 그럴듯한 숙명이다.

 

어느 주가의 급등 후 조정 양상의 일봉 차트

 

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다.

최근 인기 업종군에 속하는 a라는 주식을 어제 시간외 단일가에서 종가에 비해 마이너스 300원 ~ 350원 사이에서 매수했다. 종가도 전일 급등하고 다음날 큰 폭 상승 후 큰 음봉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런 경우 인기주가 한 번에 무너지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시간외단일가에서 추가 마이너스에 매수했다. 그리고 예약 매도로 종가 대비 마이너스 100원 정도로 미리 주문했다. 그 정도는 흐름상 가능하다고 보았다. 실시간 시세를 보면 마인드가 흔들려서 예약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인기가 급속히 식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 매입가 대비 주당 플러스 200원 ~ 250원 정도 이익을 염두에 둔 것이다. 결과는 다음날인 오늘 동시호가에서 21,000원에 매도되어 생각보다 높은 횡재를 거두었다. 역시 판단이 맞았다. 오후 1시 35분 현재 마이너스 100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설령 느긋하게 매도했어도 수익을 거둔 것이다.

 

허무한 예측이 될 수도 있다.

인생이 예측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일도, 경험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예측이나 방법도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대로 희망이 없다고 판단된 주가도 나중에는 엄청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다. 아무튼 학습과 경험을 통하여 최대한 노력하고 자신의 판단을 믿고 승률을 높여 나가야 하겠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프로 투자가도 어려운 단타 매매 방법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