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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이런 저축 수단은 없다, 시초가 매도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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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저축 수단

 

2023년 9월, 10월 공모주 청약의 수익은 매우 높다. 투자금 부담이 몇십만원 밖에 안 되는 균등 청약의 경우 그 수익은 매우 높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공모주의 기대감과 안정적 수익은 짭짤하다. 스마트폰 증권 앱으로 꼼꼼히 체크하기만 하면 직접 투자의 고통이 필요 없이 순풍에 돛 다는 격이다. 1년의 공모주 수익금을 모아보면 놀라울 수도 있다. 중복 투자 없이도 가족 모두가 1인 1 계좌로 청약할 수 있는 경우에는 그 수익이 배가되는 것이다. 이런 저축 수단은 세상에 없다. 투자금 몇십만원도 3~4일 후 환불 된다고 생각하면 더욱 놀라운 수익이라고 본다.

 

상장 첫날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가 분수령

 

경험을 해보면 상장일 첫날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하는 경우가 유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장 첫날 시초가 이후 곧바로 분수령이 되는 것이다. 기다려서 수익이 커지기를 바라는 것은 확률상 높지 않다. 오히려 허망하게 될 수 있고, 직접 투자와 같은 효과가 발생되기 때문에 정신적 건강에도 좋지 않다.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때 마음을 비우고 챙기는 것이 경험상 좋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수익(발행가 26,000원 상장일 10월 5일)

 

두산로보틱스 일봉 차트 (이하 증권플러스 참고)

 

시초가 이후 67,000원대까지 잠시 올랐지만 60,000원에 매도했다고 생각하면 균등 2주이므로 68,000원 정도 수익인데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65,000원 정도 수익이라고 본다. 가족 2명이면 130,000원 정도의 큰 수익이다. 다음날 매도했다면 수익은 적어진다. 그러나 미래의 승패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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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상장일 수익(발행가 12,500원 상장일 10월 4일)

 

한싹 일봉 차트

 

시초가 이후 매도했으면 4만원 정도에 매도가 가능했다. 기다렸으면 수익이 대폭 축소되었을 것이다. 균등 1주 수수료 감안하고 25,000원 정도의 수익이다. 경쟁률이 높아 가족 2인의 경우 1주만 배정받았을 확률이 크다.

 

 

레뷰코퍼레이션 상징일 수익(발행가 15,000원 상장일 10월 6일)

 

상장일 30분봉 차트

 

상장일 고점을 형성한 후 줄기차게 내리막이다. 역시 시초가 매도가 주요했는데 균등 1주 4만원이면 수수료 감안하고 23,000원 정도 수익이다. 균등 2주도 가능했기 때문에 2주이면 45,000원 내외 수익이고, 가족 2인에 4주도 가증했지만 3주라 가정하면 7만원 내외의 수익이다.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수익은 나지만 허탈한 경우이다.

 

 

밀리의서재 상장일 수익(발행가 23,000원 상장일 9월 27일)

 

밀리의서재 일봉 차트

 

역시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해야 했다. 발행가 23,000원인데 5만원에 매도했다면 25,000원 정도의 수익이고 가족 2인이면 5만원 내외의 수익이다. 첫날 이후 지속 하락이라고 보면 그동안의 데이터가 맞는 것이다. 역시 미래는 알 수 없다. 

 

 

저축 수단의 가치, 높은 수익은 매도 시점에 존재

 

공모주를 배정받은 이후 상장일에 매도하지 않고 보유한다면 중장기 직접 투자와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공모주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 작은 이익이라도 신속히 이익을 챙겨야 저축 수단으로써 가치가 있는 것이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모주 청약 후 매매 경험을 통해서 매도 시점을 알게 될 것이다. 누구도 가르쳐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공모주는 저축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본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도 아니며 공모주 매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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