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도 숫자
파리똥도 똥이고 0도 숫자이다. 0은 양수도 음수도 아니며 무한한 약수를 가지며 소수의 곱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합성수가 아니다. 주식 계산에 있어서는 공모주 수익은 마이너스가 아닌 것이 다행이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마이너스가 나오는 것이 일상적일 수 있는데 공모주 청약은 그래도 수익에 있어서 0 미만의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다. 청약일 매도하지 않고 길게 끌고 가면 수익이 0 이하로 나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공모주 투자자들로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균등 1주 로또 축하
비례 경쟁 배분은 3억 내외가 필요하지만 균등배정은 청약 증거금 125만원이 필요하다. 6% 내외의 확률로 1주를 배정받는다면 그것이 로또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번 2월 14~15일 청약에서 가족 2계좌 청약했지만 균등 0주가 배정되었다. 비례 쪽은 돈이 없어 청약할 수가 없었다. 이번에 균등 1주 배정된 투자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2월 27일 상장일 기대
그림의 떡이지만 상장일 시초가가 매우 궁금하다. 엄청난 청약 열기 속에서 청약이 진행 됐으므로 첫날 300%인 100만원도 불가능하지 않을 듯하다. 발행가 25만원의 300%인 따따블이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익을 얻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미배정 투자자들은 속이 쓰릴 수도 있지만 주식이란 그런 것이다.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 일상화되어야 한다.
이어지는 스팩주에서 어느 정도 기대
2024년 2월 ipo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1주 배정도 어렵다. 이에이트(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만 간신히 균등 1주 배정이다. 빈손 청약이 줄줄이 이어지기도 한다. 2월 19~23일 연속 이어지는 5 종목의 스팩주라도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열심히 청약해서 다만 얼마라도 수익을 얻어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배정 못 받은 공모주는 상장일 날개를 달고 배정받은 공모주는 상장일 첫날 실망스러운 주가가 형성된다면 허탈하다. 그래도 마이너스만 아니면 만족해야 한다. 기회를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운이 나쁠 수만은 없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개별 종목이나 공모주에 대한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개인 적인 판단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개성으로 공모주 투자자 여러분의 큰 수익은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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