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의 불꽃
테마주가 불이 붙으면 쉽게 꺼지지 않는다는 것이 500원을 건다. 어느덧 사그라지는 날이 오겠지만 그 와중에 단타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하기는 어렵고 '미련'때문에 손절하지 못하는 투자자들도 매매하기는 곤란하다. 확증편향에 사로잡혀도 수익내기가 어렵다. 어느날 갑자기 변동이 발생했을 때 재빠르게 대처해야 하는데 이를 눈치채는 감각이 있는 전문 투자자들이 적합한 매매라고 볼 수도 있다.
테마주의 단순한 매매
테마주 매매는 품격 있는 이론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한 매매라고 볼 수 있다. 불꽃이 타오를 때 뛰어들어 짧게 끊고 나오는 것이다. 테마주의 불 꽃이 식어서 조정을 보이다가도 잔불이 다시 타오르기도 하는데 이 때도 역시 단타 매매로 뛰어들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을 때 들어갔다가 손익에 관계없이 식어지기 전에 나오는 것이다.
초전도체 테마주
특정 온도 이하가 되면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물질이다. LK 99는 제1발명자, 제2 발명자의 성과 이들이 연구를 시작한 1999년을 말한다고 한다. LK99를 초전도체가 아니고 그냥 반도체라는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에 따라 테마주가 널뛰고 있다.
전일 시간외단일가에서 눈치
위의 그래프처럼 전일 급등했다가 급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지만 시간외단일가에서 거래량이 대량으로 수반되면 반등세를 유지했다. 급기야 다음날 다시 급등을 보여서 전일 단일가에서 눈치채고 매수했다면 다음날 수익을 냈고, 당일 시초가에 매수하여 매도하는 기회를 잡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맞다, 아니다."라는 의견이 분분하는 틈새에서 테마주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은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확실한 기회는 없다.
테마주 매매에 있어서 확실한 기회는 없다. 누구에게나 확신을 주고 그에 따라 매매해서 돈을 번다면 누가 직장 생활을 하겠는가. 확실하면 늦는다. 긴가민가할 때 오르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이 많다. 모두가 확신하여 합의를 볼 때는 내림새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 모든 물질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존재한다고 본다. 확실해지면서 분열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매매 방법이고 판단입니다.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으로 투자하여 좋은 성과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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