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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2024년 2월, 스팩 공모주 슈퍼위크,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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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주의 균등배정

 

스팩주의 균등배정은 10주 내외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반 공모주의 경우 과열 분위기로 0주 배정의 빈 손인데 그나마 스팩주는 그렇지 않다. 10주 이상 배정받아도 수익이 적은 것이 단점 이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공모주 투자를 한다는 관점에서 쥐꼬리 수익도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어쩌겠는가.

 

 

비엔케이스팩2호, 유진스팩10호 스타트

 

비엔케이스팩2호, 유진스팩10호 청약을 스타트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팩 공모주 슈퍼위크가 진행된다. sk증권스팩11호, 유안타스팩15호, 하나스팩15호 청약이 이어지는 것이다. 한주에 몰리다 보니 기대반 우려반이다. 상장일 시초가를 기대하는데 연속 상장으로 희소성이 부족하고 시초가 매수 움직임이 움추려들지 않을까 생각도 된다. 

 

 

2일차 오후 12시 20분 현재 경쟁률(미래에셋증권 공모주 투자플래너 참고)

 

2일차 오후 12시 20분 현재 유진스팩10호는 통합경쟁률 770대 1(비례 1,540대 1) 정도를 기록하고 있고 균등 배정은 500,000건에 37,305건이 청약되고 있다. 비엔케이스팩2호는 통합 117대 1(비례 235대 1) 정도이고 균등 부분은 1일차 마감 50만건에 1만건 미만으로 조금 약한 편이다. 2일차 마감 때 몰리는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비엔케이스팩2호의 경우는 계좌수가 적어서 균등 10주 이상도 기대해 본다. 문제는 상장일 수익에 대한 스트레스인데 그 때는 그때 판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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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마법

 

공모가 2천원에 시초가 100% 이상 호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2월 6일 상장한 신영스팩10호는 시초가가 3,670원으로 분위기가 약해졌다. 시초가 마법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슈퍼위크는 불안한 슈퍼위크이다. 스팩주가 연속 상장하면서 과연 시초가가 고가로 유지될지 의문이다. 그러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치열한 가운데 스팩주라도 기대는 해본다.

 

 

손해가 아니라면 승부

 

스팩주는 거의 상장일 발행가 2,000원 선을 지킨다. 다음날 1,900원 후반대로 내릴 수 있으나 피해는 적은 것이다. 그렇다면 승부가 가능한 것이다. 승부라고 하기에는 수익이 약해서 손해 안보는 승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청약하면서 다만 얼마라도 이익을 쌓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축의 승부가 아닐까 한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및 개별 종목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투자자 자신의 책임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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