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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상장일 예상외 흐름, 데이터에만 의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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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장한 벤처투자회사인 LB인베스트먼트(전 LG창업투자)는 공모청약 당시 통합 1165대 1이고, 비례는 2332대 1이었다. 시초가는 6,500원으로 공모가 5,100원에 비해 조금 높았을 뿐이어서 실망스러운 상황이 우려되었다. 그동안 공모주 상장일 데이터에 의해 매도했다면 7,000원 내외에서 매도했을 투자자도 있을 것이다. 균등 5주 정도였으면 1만원 내외의 수익이다. 그러나 13시 20분 현재 상한가인 8,45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에 시초가 뜨자마자 매도했으면 후회스러운 상황이다. (공모주 추천이나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니고 참고 상항입니다.)
 
느긋할 때도 있아야 한다.
공모가가 5,100원으로 저렴한 경우는 데이터에 관계없이 기다려보는 방법도 있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고 저가이어서 떨어져봐야 별거 아닐 수 있다. 균등 5만 배정받은 투자자는 더 그럴 것이다. 이렇게 느긋했으면 상한가를 즐기는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를 무시할 수는 없다.
주식 투자가 원래 그렇다. 매도하면 오르고 매수하면 내리고, 설마하는 일이 발생하고, 1년 번 돈을 하루 만에 날리고, 1년 내내 손해 보다가 어느 한 종목으로 대박 터뜨리는 경우가 종종 일어날 수 있다. 간혹 예외의 흐름으로 간다고 그렇다고 데이터를 무시할 수는 없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역방향으로 가다가 손해 볼 확률은 더 높은 것이다. 결국 본인의 노하우를 계발할 수밖에 없다. 개인의 데이터가 일반적인 데이터와 다를 수 있고 서로 보완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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