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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증권사 hts, mts 그리고 익숙한 매매 방법 익숙함은 발전일 수도 있고 퇴보일 수도 있다. 일본의 경우 전통적 익숙함 때문에 세계적인 흐름에 뒤쳐지고 있다. 주식에 있어서는 '익숙함'이 수익내기에 유리한가, 불리한가에 대해서 판단하기 어렵다. 몇 년 동안 사용하던 hts가 변화되었을 때나 다른 증권사로 이전했을 때 매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스트레스받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기성세대가 신세대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것과 유사하다. 어느 정도 시간만 할애하면 좀 더 우수한 시스템에서 매매할 수 있는데 선뜻 바꾸려 하지 않는다. 새대간의 갭(gap)도 마찬가지이다. 버나드 쇼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재해석했다.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가 꽃 팔이 소녀 일라이자를 상류층 숙녀로 만들려고 자신 집에 데려다 숙식시키며 ..
주식투자는 장거리 경기이다 육상 장거리 경주는 5,000m와 10,000m가 있다. 장거리 경주는 지구력이 필요하다. 초반에 체력을 비축해서 종반에 스퍼트 한다.(나무위키 참고) 단거리 경기와 비교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단기 매매라고 할 수 있다. 단거리 경기는 순간적인 순간 스피드와 강력한 근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 매매가 단거리 경주와 비교될 수 있다. 강력한 근력은 테마주 매수세력이라고 할 수 있고, 순간적인 스피드는 분, 초를 다투며 빠른 익절과 손절의 의미와 비슷하다. 그러나 결국 소모전인 단기 트레이딩보다 장거리 승부가 주식투자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주식투자를 마라톤으로 비유될 수 있지만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보는 것은 저축식 투자이고 본격적인 승부는 장거리 경기를 연상하고 싶다. 육상 장거리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
주식투자 스트레스 단상 주식시장은 스트레스가 넘쳐나는 곳이다. 종잡을 수없고, 기쁨과 비난과 울적함이 널뛰기를 한다. 얼씨구 하면서 투자가들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오전에 폭등하던 주가가 점심때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스마트폰을 열어보면 폭락세로 돌변해 있는 경우도 있다. 짜장면 한 그릇 값이 수천만 원이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코로나 접종 후 찾게 되는 그 유명한 타이레놀도 소용이 없고 소화제를 먹어도 개운치 않을 것이다. 스트레스(stress) : 정신적, 신체적 긴장감으로 인한 부담감과 압박감을 말한다. 스트레스의 결과는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인체는 생리상 원산 복귀하고자 투쟁을 하는데 투쟁에서 이기면 인체는 원상 복귀한다. 평온한 상태로 돌아갈 수 없으면 장애를 일으킨다. 일정한 수준의 스트레스..
공매도와 장기투자, 개인투자자의 투자 방법에 대한 기초 주식시장 하락기에 스트레스받는데 거기에다 더해서 외국인의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를 더욱 힘들게 한다. 2021년 5월 3일부터 개인 대주제도(공매도)가 시행됐지만 큰손인 외국인 투자자에 비한다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첫 투자자는 3천만 원까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공매도 제도가 개인투자자들에게 불리한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공매도 제도가 있어서 어떤 주식의 주가가 이상 급등하며 하락세로 전환되면 더욱 하락하고, 침체기에는 더욱 골이 깊어질 수 있다. 이때 조금씩 분할 매수하며 장기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희망이 보이는 것이다. 분할 매수하는 현금 보유자는 자유를 얻는 것이다. 공매도(대주제도) : 숏 셀링( short selling)이라고 하는데 줄여서 '숏'이라고 한다. ..
도서관은 처녀지 여행, 호기심의 플랫폼 코로나 둘러대고 멀어졌는데 잊힌 것은 아니다. 다시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지만 도서관의 책들은 이따금씩 넷플릭스, 웨이브를 시샘할 것 같다. 도서관은 내 친구이고 집에서 가깝다. 산책을 한 후 읽을 도서가 떠오르지 않아도 무심코 들르는 곳이다. 생각하지 않아도 발길은 도서관으로 향한다.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발길도 멈칫했다. 바로 OTT 때문이다.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집콕하며 대형 화면으로 대형 영화나 드라마를 정주행 할 수 있다. 코로나가 그렇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특이한 변이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릴 줄 몰라 발길이 다시 집콕으로 바뀔지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도서관으로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다. 일고 싶어 밀린 책도 많지만 처녀지처럼 ..
스마트폰 결재의 발전과 다양화, 바코드 시스템 스마트폰에 개인 신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 매매, 쇼핑 결재, 거래처 목록, 자금 이체 등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일정과 관심사, 프라이버시(privacy)가 담겨 있다. 영화, 드라마, 게임, 스포츠 시청 등 문화 생화도 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어느 날 갑자기 스마트폰이 없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당장 주식 트레이딩 하는 사람들은 답답하고 불안할 것이다. 프라이버시(privacy) : 사생활의 공개 유무를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개인적인 권리이다. 금단현상 :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이나 어떤 물질을 사용하다가 중지하면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불안장애, 소화불량, 불면증, 우울증, 집중력 저하, 과민성 장애 등을 일으킨다. 언젠가는 길거리 기부할 ..
여름휴가는 바닷가에서 휴식 강렬한 태양이 무섭게 노려보며 열기를 내뿜고, 간혹 이리저리 폭우를 퍼붓기도 하는데 차라리 내가 매수 한 종목이 불기둥 솟으며 돈벼락을 퍼부으면 좋겠다. 경제 상황은 답답하고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더위와 한편 먹고 앞길을 또다시 가로막을까 걱정된다. 이 시대의 레인메이커(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한다는 인디언 주술사)가 되어 마법의 비를 뿌려 코로나바이러스를 사라지게 하고, 경기를 회복시켜 여유롭게 어울리며 해변가를 산책하고 싶다. 여름휴가철에는 바다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 너무 더워서 또는 1년 중 한가운데의 짜증 때문에 아니면 계절에 관계없이 그냥 바다가 그리워서 문득 생각날 수도 있겠다.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는 수상스포츠도 즐기고, 수영하며 공놀이 하다 지치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모래..
결혼, 연애, 주식투자의 유사성 불같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며 창창한 미래를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 즉 시부모 관계, 가정 살림, 경제 문제 등 현실에 부딪혀 실망으로 이어져 이혼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이상과 실제 상황은 다르다. 불같은 주식 활황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믿고 매수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국내외 경기 변화에 따른 증시 장기 침체, 물가 및 환율 등 예측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여 손절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혼과 손절은 유사한 면이 있다고 본다. 불확실성과 속박이 싫고, 개인의 자유와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실리적으로 연애만 할 수 있는데 결혼 생활만큼 길지 않을 수 있다. 주식에 있어서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모르는 길고 긴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스켈핑,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윙투자를 하는데 현재..
복날, 4번 닭의 운명(feat: 강아지) 伏의 유래는 고대 중국, 진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당시에는 해충을 물리치기 위해 주술행위로 개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사마천의 에 의하며 진나라에서 처음으로 복날을 만들어 열독(熱毒)을 다스리기 위해 개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다는 뜻과 사람이 개를 잡아먹는다는 뜻이 있다. 예전에는 강아지들은 본인들도 무더워서 힘든데 사람들의 더위 극복용으로 희생을 당했다. 닭도 마찬가지지만 요즘의 강아지(댕댕이)들은 반려동물로 사랑받고 있다. 서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을 'dog day'라고 한다. 땀구멍이 없는 강아지는 겨울에는 유리하지만 무더위에는 불리하다고 본다. 60-70년대 미국의 록밴드 이름 'three dog night'은 개 세 ..
오픈뱅킹, 플랫폼 시대의 변화, 입출금을 한 곳에서 금융기관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서로 연결된다. 21세기는 플랫폼 시대이면서 공유 경제의 시대이다. 오픈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여러 금융기관에 계좌가 있어도 한 금융기관에서 입출금이 가능하다. 아파트 청약이나 주식 공모주 청약을 할 때 오픈뱅킹이 없다면 이 은행 저 증권회사를 이동하며 이체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신경이 쓰인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금융기관 앱을 설치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입출금을 해야 하고 이체 수수료 유무도 다양하다. 또한 설치 금융기관 앱마다 비밀번호나 인증 절차가 다르니 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것이다.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금융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오픈뱅킹이다. 증권회사나 은행 등 여러 개의 계좌를 가지고 있어도 이제는 편리하다.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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