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513)
주식 전업투자, 직업으로서 가능할까 전업 투자를 시작하는 사정은 저마다 다르다. 위태로운 직장을 그만두고 자유로운 직업을 찾던 중 투자 경험이 별로 없이 뛰어드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주식 투자에 소질이 있다고 판단하여 전업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평소에는 그럴 생각이 없었는데 좋은 시장 상황에서 투자를 하다가 자신이 붙어서 직업을 전향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이미 전업 투자를 시작했거나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투자가에 대한 글이므로 좀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다. 시작부터 승리가 이어지면 '선작 50가 필패.'라는 바둑 격언이 있다. 초반에 의외의 소득을 얻으면 실력으로 이룬 것인 줄 알고 착각하기도 한다. 방심으로 인해 중..
Seasons of Love 뮤지컬 렌트, 1년 동안 무엇을 하며 살고 있나요 뮤지컬 1996년 초연,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90년대 최고의 록 뮤지컬. 1993년 오프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시작했지만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12년을 공연했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이어나갔다. sung-through 뮤지컬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이 원작으로 현대적인 해석. Seasons of Love, 뮤지컬 렌트 대표 넘버. https://youtu.be/eTjc1vwdGFQ Seasons of Love, 2020년 8월 디큐브아트센터 오프 브로드웨이 소극장에서 파격적인 주제로 공연한다. 인기가 많아지면 브로드웨이로 옮겨 공연하기도 하지만 인기가 높아져도 소극장을 고수하는 경향도 있다. 오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는 상업적인 면을 배제한 실험적인 공연을 한다. 525,600 minutes,..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인생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매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사랑을 받는다면, 인생의 마지막 선물이 우연히 찾아온 사랑이라면 어떨까? 12월의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것이다. 영화 가 아니더라도 그런 크리스마스 같은 사랑을 기대하며 살고 싶기도 하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 1988년에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로맨스 멜로드라마. '초원사진관'을 운영하는 노총각 정원(한석규)과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과의 사랑을 절제된 아름다움과 잔잔한 영상미로 풀어 나간 영화이다. 2013년 관객들에 의해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영화"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변두리 사진관을 운영하는 노총각 '정원'은 시한부 인생이다. 가족, 친구들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테마주로 순환한다 자본 시장은 발전하고, 주식시장이 폭락하더라도 시장 흐름 유지된다. 지수 폭락이 계속된다고 모든 업종이 같이 폭락하면 여기에 관계되는 사람들이 먹고살기가 어렵다. 물론 단기간에는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조만간 침체에 적응하는 일부 테마가 살아나면서 시장은 유지된다. 시장이 좋을 때는 말할 것도 없이 테마가 테마를 부르면서 큰장으로 이어진다. 주식시장은 테마의 각축장이며 계주 경기이다. 주식시장은 테마의 잔치상 메타버스, k-콘텐츠, 전기차 테마주, 2차 전지, 정치테마주, 우주항공, 키오스크, 방위산업, 반도체 장비, 수소차 관련 테마, 풍력주 등 다양한 테마주들이 주식시장에서 떠오르고 내려가면서 상차림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순환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자본 유입 속도가 달라지면서 새..
강릉여행, 6월 강문해변의 추억 그리고 강문 솟대다리 길고 긴 바닷소리를 바라보며 잊어야 할, 잊히는 것이 자연스럽게 밀려오고 밀려가고 쌓여서 사라지기도 하고, 안목에서 경포까지 모래를 밟는 해방감이 멀리서도 기억된다. 밤바람이 조금씩 다가올 때까지, 그냥 앉아서 끝없이 바라보고 싶을 때까지 그대로 존재하고 싶다. 강문해변 데크 길에서, 어딘가로의 흰모래 위에서, 내 눈 속의 푸르름에서 그대로 잊고 싶다. 강문해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에 있는 해변으로 주차하면 바로 해수욕장이다. 경포호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와 솟대다리를 경계로 북쪽은 경포해변이다. 또한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가는 길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해변로 주차장 길은 편리한 도시의 곁인 듯, 도시를 잊혀가려는 산책로인 듯, 삶의 한편 위안이다. 솟대다리 건너 경포까지 끝없는 모래와 바다만 바라보는 것..
위드 코로나 시대, 위드 주식 시대,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 어차피 어느 정도는 위험을 감수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건강을 지키는 일도, 경제적인 일도 희망과 위험이 엇갈리며 삶의 그림자로 따라다닌다. 개인적인 것이든 국가적인 상황이든 위험 요소를 항상 이겨내며 유지되면서 발전해야 하는 것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이든 위드 주식 시대이든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현대인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아직도 끈질기게 사람들을 괴롭히지만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갈 수밖에 없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스트레스로 변화될 조짐이다. 독감 같은 양상으로 전환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듯이 매년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극심한 기후변화의 시대 속에서 또 다른 전염병이 발..
일기예보, 예능프로그램처럼 관심 가지다 이상기온, 이제 일상화되어간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는 없지만 태풍처럼 바람이 강력할 때도 있고 제2의 장마가 찐장마가 되고 있다. 1년 내내 내려야 할 강수량이 순간적인 강수량으로 변할 수도 있다. 다가올 미래의 예고편일지 모른다. 이제 열대야는 평범하다. 유럽은 엄청난 열기에 시달린다. 이상할 거 없다. 계속 마르기만 할 수 있고, 계속 비만 내릴 수 있다. 누굴 탓하랴, 나를 탓해야지. 다른 나라의 이상기온에 비하면 우리는 아직 다행이지만 앞으로 닥칠 일을 누가 알겠는가. 이상한 전염병에 지구촌이 허덕거리는 것은 대량 생산으로 인한 편리한 삶의 비극일지 모른다. 지구촌 보존을 위해 많은 나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당장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기만 하는..
결혼생활 잘하는 법, 결혼은 긴 대화 수다 떨기 대화 일상생활에서 흔한 수다 떨기는 음식에 비유하면 천연 첨가물이라고 생각한다. 재료 중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맛의 감초이다. 이런 대화를 쓸데없다고 생각한다면 대화의 기초를 잊고 있는 것이라 본다. 취미생활 대화 드라마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각자 취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서로의 취미를 공부하고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영화나 공연, 드라마 보는 일은 일상화되기 때문에 여기에 가담하지 않고 무뚝뚝하게 된다면 대화의 단절을 만난다. 스포츠 관람을 하며 응원하거나 산책이나 등산도 하며 대화할 수도 있다. 의견 충돌 대화 특히 자녀 문제에 대한 대화 부족이나 충돌이 있을 수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가 심한 경우도 있다. 문화의 충돌은 살다..
플랫폼 시대, 블로거도 플랫폼 사업가 플랫폼 개요 열차가 지면보다 높은 평평한 장소인 플랫폼으로 들어오면 승객들은 내려서 플랫폼을 딛고 제갈길을 가게 된다. 다이빙 경기에서 선수가 플랫폼에 올라서서 여러 종류의 경기 방법으로 다이빙을 한다. 어느 은행에서는 모바일 앱이나 웹 등에서 자산관리 플랫폼을 마련한다. 플랫폼은 무궁무진하다. 거래를 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참여하여 서로의 가치를 얻는 것이다. 플랫폼 택시 사업, 플랫폼 운송 사업, 주거 생활에 관한 플랫폼 사업 등 어떤 업종으로 확장될지 상상을 해보면 좋을 것이다. 스마트 파킹(주차) 플랫폼도 있다. 플랫폼 기업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대표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카..
종합주가지수 하락장 반등장 대응하기, 주식 투자는 대응의 영역 주식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다. 모든 투자자가 분석에 몰두하고 예측을 하기도 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장기 투자는 미래에 대한 예측보다는 통계와 상식적인 기업가치에 대한 믿음이다. 길고 긴 장기투자가 아니라면 변화가 심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황에 따라 대응을 해야 한다. 종합주가지수 하락장에서 수익률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심해 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우량주를 분할 매수하면서 현금비중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모든 투자가들이 강조하는 대응의 방법이다. 주식투자의 방법은 경력이 쌓이고 쌓여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교과서는 있는 것이다. 종합주가지수 폭락 후 반등국면에서 갭은 메워진다는 말이 있다. 아래와 같은 국면에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