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매매 프로그램의 장점과 한계, 효율성의 한계

AI 바둑프로그램을 인간이 이길 수 없다. 엄청난 경우의 수를 순식간에 분석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인간으로서는 바둑판의 대국 양상을 예상해서 몇 초 만에 미리 두어보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것이다. AI프로그램이 강한 이유는 바로 심리와 확률이다. 인간은 심리에 흔들리는데 AI는 그렇지 않고 냉정하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고 우주의 별만큼 끝없는 경우의 수를 머릿속으로 미리 두어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학습력을 인간이 따라갈 수 없다. 인간은 책 한 권을 몇 초 만에 읽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인공지능 AI의 장점

(1) 인공지능의 학습력은 주식 매매 성공의 경우의 수를 인간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알아낸다. 바둑 AI의 능력을 경험해 봤을 때 주식 매매 능력도 뛰어날 것이다.

 

(2) 인간은 오랜 경험과 뛰어난 실력이 있더라도 '심리'에 흔들리고, '욕심' 때문에 매매를 그르칠 수 있는데 AI는 냉정하게 승리 확률을 계산할 것이다. 

 

(3) 인간의 노력이 덜하더라도 실력있는 '인공지능'을 보유하면 된다. 인간 스스로 고생할 필요는 없다. 단지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거나 증권사를 통해 사용료를 지불하고 활용 방법을 배우면 되는 것이다. 미래에는 인간이 청소할 필요가 없이 AI 로봇이 청소를 대신해 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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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의 한계

(1) 인간은 '심리'에 흔들리는데 그 '심리'들이 모여서 주식 시세를 이룬다. 주식 시장에는 투자 천재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투자자의 '심리'들이 모이고 '현명함'과 '어리석음'이 모여 시세를 이루는 것이다. 인간들이 심리적 갈등으로 실패한다면 AI는 그 인간적 감성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있다. '감정'은 경우 수로 말할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2) '예측'에 대한 문제가 있다. 차트 분석을 아무리 완벽하게 해도 다음날 어느 나라에 엄청난 전쟁이나 지진 같은 사건이 일어나서 관련 주식이 폭락한다면 이 점은 어떻게 분석 가능하겠는가의 문제이다.

 

(3) 세계 경제 상황의 변화나 기업의 실적 변화를 빅데이터등으로 예측은 할 수 있겠지만 한계가 있다고 본다. 기업가의 재능이나 그 기업의 기술적 상황으로만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글로벌적인 정치 상황이나 금융의 문제를 데이터만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본다.

결국 효율성의 한계

효율적이라는 것은 게임에서는 그대로 효율적이다. 하지만 역사적 문제나 인간의 감성적 문제는 효율성으로 해석하기 힘들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술적 변수를 생각한다면 역시 인공지능 주식매매 시스템은 효율적이라 본다. 언젠가는 AI도 인간적이고 역사적 미래나 정치적 미래도 거의 완벽하게 예측해 내는 시대가 올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AI 주식 매매 시스템의 효율적인 한계는 존재한다고 본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의 예처럼 인간의 뇌에 AI칩을 심어서 인공지능과 교류한다면 인간성을 더하여 AI의 단점을 극복하고 미래 예측과 함께 완벽한 효율성을 이룰지 모른다. 언젠가는 인간의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초소형 전극이나 칩을 심은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완벽함과 효율성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완벽하기 전까지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포스팅은 일반적인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이 담겨있다. 누구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불안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점은 사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