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주식 매매 큰 손실 후 상승세, 단발성 테마 주의

큰 손실 후 상승세

전일 시간외에서 매수하여 오늘  오전에 손절하여 큰 손실을 보았는데 오후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서 허탈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오버나잇 트레이딩은 매수 후 다음날 오후까지 지켜보기가 쉽지 않다. 기대하면서 시간 끌다가 본의 아니게 다음 날로 넘어갈 수 있는 미련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일 종가는 또 어떻게 될지, 어떤 반전이 있을지는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성급한 매도 손실 기록

당일매도실현손익

 

전일 종가는 7,240원이었는데 시간외단일가에서 150원 올려주고 7,390원에 매수했다. 어느 정도 테마에 확신이 들어서이다. 그러나 오전 9시 40분 넘어서 7,010원에 매도하여 11,842원 손실이었다. 종가보다 올려주고 샀으니 손실은 더 커진 것이다. 20만원 정도의 소액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투자는 투자이다.  아래 그래프를 봤을 때 후장까지 기다리지 못한 성급한 매도 손실로 보일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결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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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흐름으로 복기

일봉 차트, 심한 윗꼬리 모습

12시 30분 현재 일봉 차트, 이하 차트 증권플러스 참고

 

테마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것을 짐작했어야 했다. 윗꼬리, 아랫꼬리 하루 등락이 심하다. 일시적이라도 숨가뿐 윗꼬리의 과정을 기대했어야 했다. 또한 원래 가지고 있던 믿음이 부족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결과론이다.

10분봉 차트, 투자자마다 심리적 간격

12시 30분 현재 10분봉 차트

 

10분봉으로 살펴보니 윗꼬리가 엄청나다. 투자자마다 기대감과 회의감의 심리적 차이가 심한가 보다. 이 주식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생각은 크게 오르면 바로 매도한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고 아래로 깊이 빠지면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을 것이다. 

단발성 태마주 주의

지속적인 테마주도 있지만 단발성의 단기적인 테마주도 있으니 구별을 잘해야 한다. 지속적인 테마주일수록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보이지만 단발성의 경우에는 걸려드는 수가 있다. 그 판단은 투자자의 성향과 학습으로 해결할 문제이다.  아무튼 단발성 테마주의 매매라도 등락이 심할 수 있으므로 그 속에서 짧은 기회를 추구하는 트레이더들도 많을 것이다. 짧은 시간에 큰 폭의 수익을 거두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허상일 수 있다.

 

 

이 포스팅은 개별 종목의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매매 방법도 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