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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쏟아지는 6월 공모주 상장, 첫 상장 그리드위즈, 스마트그리드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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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은 공모주 청약이 쏟아지는데 대략 19개 기업의 IPO가 일반 청약을 기다리며 슈퍼위크가 이어진다. 물론 스팩 주 청약도 많지만 기대가 되는 한달간의 빠른 일정이다. 대형 IPO 시프트업은 7월 2 ~ 3일 청약으로 연기됐다. 공모주 홍수 속에서도 경쟁률이 높아서 균등배정이 어렵고, 배정되어도 높은 주가 형성이 되는 경우도 많지는 않다. 그러나 균등배정 수익은 어느 정도 기대할 수는 있어서 금융권 금리와 비교하면 높은 수익률이다. 비례 청약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을수록 큰돈이 들어가는 점을 생각해서 계산을 해봐야 하겠다. 

에너지플랫폼(전력수요관리, 이모빌리티, ESS, 태양광) 기업 그리드위즈가 6월 첫 상장으로 14일 거래가 시작됐다. 첫 단추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면서 궁금하다. 청약 당시(6월 3~4일) 경쟁률은 통합 569.89대 1, 비례는 1138.77대 1로 최근 경향으로 보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균등배정 물량 175,0000건에 청약계좌수 248,994건으로 70% 확률로 1주 배정이었는데 간신히 1주 획득했다.

상장일 주가 흐름과 매도 성과

공모가 3만원인데 시초가는 60,600원이고 고가는 82,200원이며 오후 1시 35분 현재 66,0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초가 이후에 바로 매도하는 원칙으로 60,600원에 매도하였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했을 것이다. 다음날 이후 어떤 주가 흐름을 보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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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 상장일 10분봉 차트(오후 1시 35분 현재), 증권플러스 참고

 

시초가 이후 힘을 더 내지 못하고 흘러내리고 있는데 그래도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이다. 어느 정도에서 지켜질지, 내일은 어떻게 될지 지나가봐야 알 수 있다. 공모주의 경우 어떤 매도 원칙을 지키느냐는 투자자마다 관점이 다를 것이지만 상장일 우하향 흐름과 다음날부터는 일반 주식 매매와 다를 바 없다는 점은 인식해야 하겠다. 예외를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스마트그리드 테마주, 어울리는 상장일

시기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철이라서 전력수요관리 기업으로서 테마주에 어울릴 수 있는 상장이라고 보이기도 하지만 공모주는 별게의 흐름이 존재하기 때문에 단정 지어 말하기 어렵지만 상장일 주가 흐름에 도움이 됐을지도 모른다. 이른 무더위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스마트그리드 테마를 불러왔다. 장기적 시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일정하게 관심은 보여왔다.

스마트그리드

기존 전력망에 정보 통신을 접목하는 기술을 말한다.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서 지능형으로 관리하는데 AI의 발전으로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과도 연관되는 효율적 시스템이다.

 

스마트그리드 구성 요소 : 스마트계량기(지능형 송배전 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전기차 충전소, 신재생에너지, 양방향 정보통신 기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포털 참고)

 

이 포스팅은 공모주 및 개별종목의 매매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테마주에 대한 것도, 매매 방법에 대한 것도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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