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동시 상장의 수익률,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스팩주 미래에셋비전스팩5호, 한국제14호스팩 및 공모주 수익 방법

2024년 6월 19일은 3 종목 동시 상장일 불리하기는 했지만 기대 이하의 수익률은 피한 느낌이다. 공모주의 안정성을 여실히 증명한 동시 상장일이다. 역시 소액투자자로서 안전한 저축성 투자 수익으로 보이고 현실적으로 판단할 때 공모주 이상의 대안을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 본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상장

디지털(AI) 헬스케어 웨어러블 의료기기 솔루션 기업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6월 10~11일 청약한 종목으로 통합경쟁률 1,436.96대 1이었고 비례경쟁률은 2,872.91대 1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균등배정 주식수는 162,500건으로 총 청약건수 382,308건으로 배정 확률은 43% 정도라 볼 수 있어서 균등 1주 배정은 어려웠을 것이다. 필자는 가족 2인 청약으로 균등 1주 배정되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상장일 10시 34분 현재 10분봉 차트, 이하 증권플러스 참고

 

상장일 10시 40분 현재로서는 26,500원 정도에서 등락을 거듭하는데 시가는 34,450원이고 당일 고가는 36,000원이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오전장부터 우하향 그래프인데 종가 방향은 투자자들이 짐작해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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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비전스팩5호 상장

같은 날 청약한 미래에셋비전스팩5호는 통합 378.14대 1이고, 비례는 756.27대 1로 마감했다. 균등 주식수는 593,750건에 총 청약건수는 150,652건으로 10주 신청 시 3~4주 배정으로 스팩주로서는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다.

 

미래에셋비전스팩5호 상장일 10시 34분 현재 10분봉 차트

 

3 종목이나 동시 상장이라서 스팩주가 불리할 것으로 판단됐지만 시초가 3,300원에 고가 5,060으로 다행인 초기 흐름이다. 단일 10시 45분 현재로서는 5,060원까지 반등 후 다시 내림세로 3,600원대를 기록 중인데 종가를 기대하기에는 무리일 것이다.

한국제14호스팩 상장  

역시 같은 날 청약한 한국제14호스팩는 비슷한 통합 333.67대 1 및 비례 666.35대 1의 경쟁률로 균등배정 물량 500,000건에 총 청약건수 141,407건으로 역시 균등은 3~4주 배정이었다. 

 

한국제14호스팩 상장일 초기 흐름

 

상장일 시초가 3,150원이고 고가는 3,495원으로 미래에셋비전스팩5호보다는 좀 처지는 흐름이지만 동시 상장에서 초기 흐름은 선방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균등배정일 경우 배정 주식수가 3~4주여서 수익률에서 미미한 소액이지만 손해 없이 저축을 쌓아가는 의미는 있는 것이다.

공모주 수익 방법

공모주 투자는 기업의 재무구조나 실적을 판단해서 중장기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 단타 매매처럼 파동을 분석해서 트레이딩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다. IPO의 신뢰성과 수요예측의 현실성을 판단하여 상장일에 수급에 의해서 매도하는 것이 공모주 투자라고 본다. 특히 균등 1~2주 받아서 장기투자하는 것은 투자 현실적 가치로서 미흡하며 저축성으로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소액 투자자로서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서 판단은 다를 것이다. 비록 몇 주지만 매도하지 않고 주식으로 쌓아간다면 먼 훗날 좋은 저축의 결과도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수익성에서 뒤처지고 미래를 보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형 공모주의 경우처럼 예외도 있지만 공모주는 상장일 당일의 주가의 특수성 및 수급에 의해 주가가 높이 오를 때 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판단하는데 특히 중소형 공모주의 경우와 스팩주는 특히 그렇다.  대표적 대형 우량주를 분할 매수하여 보유하는 관점과는 다를 것이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스팩주)나 개별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