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숫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앓지만 마음을 소진시키면서 동시에 채워나가면서 글을 썼기 때문에 100편의 포스팅에 정이 스며있다. 어느 정도 애착이 있을지는 세월이 흐른 뒤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상 일이란 그 당시에는 무심해도 지나 봐야 느껴지는 일이 많다. 형식적으로는 100번째 포스팅이다. 애드센스 승인받기 전에 쓴 글 중에는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 부족한 글이 많아 100번째라는 것이 무색하다. 하기야 지금 글도 많이 부족해서 승인 이전의 글과 비교하기는 스스로에게 미안하다. 삭제한 글도 감안하면 100개가 넘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오늘 100번째 글이다. 주식 투자도 그렇지만 복기하면서 뒤돌아 보면 앞으로 가는 길이 좀 더 수월할 수 있다. 삶의 방향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고 지금까지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다.
발전해 나가야 할 것들
기자들이 작성하는 글처럼 쓰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개인적 생각도 중요하지만 정보성 글의 비중을 높이는 포스팅을 해야 하겠다. 키워드 찾기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개인적으로 쓰고 싶은 방향과 충돌이 생긴다. 포스팅 내용이 중요한 평가 요소라 하더라도 사진 자료 등이 적절해서 나쁠 것은 없다. 독자를 확보하려는 다양한 시스템을 연구하여야 하지만 관련 분야의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포스팅은 글짓기가 아니라 정보 제공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어차피 최적화도 안 되어있을 것이고, 검색 유입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심사자인 검색봇은 미래의 유망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글짓기 능력을 심사에 중요한 판단으로 여길 지 모른다. 사진 자료에 부담을 가질 필요 없이 포스팅 작성 능력인 글짓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긴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애드센스 심사 후에는 광고 수입이 중요하기 때문에 글짓기 보다 키워드를 효과적으로 잡아서 정보제공을 현실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본다. 문학적이면서 광고 효과가 좋다면 금상첨화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스스로의 만족
가끔 수필적 요소의 글도 쓰지만 주로 주식 투자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있다. 이론적인 분야는 뛰어난 블로거들이 많기 때문에 문학적 문장으로 상황을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호불호가 있어서 실패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의 만족을 중요시하는 취미 블로그에 좀 더 가깝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미래는 알 수 없다. 블로그 활동이 길어지면서 방향이 바뀔지, 그대로 고수할지를 지금 다짐한다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인생이 그렇다.
맺으며
개인적으로 어떤 종류의 미래가 다가올지 예측할 수는 없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도 어떤 종목이 대박 종목이 될지 알 수없는 것과 같다. 아무튼 모든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꿈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소망을 이루기를 바라며, 블태기가 있으면 극복해 나가면서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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