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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23년 7월 1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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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멀리서 바라보면

숲 속에서 산행을 하며 전문적인 직업으로 나물을 캐거나 아니면 산속에 살면서 식용 작물을 재배할 수도 있다. 아니면 산 아래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각양각색으로 행복을 찾거나 삶을 가꾼다. 산이 우리에게 주는 평화이다. 그런데 산을 하늘 위에서 본다면 숲 전체를 멀리서 볼 수 있다면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미처 깨닫지 못한 광범위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숲을 가꾸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는 말이 존재한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어디로 가는가

주식 트레이더의 경우 코스피의 전체적인 숲의 모습을  간과하는 경우도 있다. 지수보다 업종을 판단하고 업종 안에서도 개별 종목의 흐름을 파악하느라 바쁘다. 장기투자자에 비해서 숲보다는 개별 나무의 상태나 나물 케는 일이 하루를 다 보낸다. 그러나 단타 투자자들도 코스피나 코스닥 전체 지수와 흐름을 등한시하면 안 된다. 태풍이나 장마를 피해 있어도 결국 영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코스피지수 일봉 차트(이하 2023년 7월 17일 14시 20분 전후 현재)

코스피 일봉 차트

 

계단식으로 오르고 있아 강한 모습이다. 주도주의 중기 투자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긴 흐름을 믿지 못하고 잦은 매매로 단타 하려다가 역으로 매매하면 남는 것이 없는 시장이다. 길게 보는 투자에 어울리는 시장으로 판단되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보다 강하다. 중소형전기차 관련, 2차 전지 관련주가 코스닥에 많이 포진되어 있어 그럴 수도 있다. 역시 단타보다는 중기 이상으로 가져가는 투자가 어울리는 차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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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월봉 차트

코스피 월봉 차트

 

멀리서 숲을 바라보니 느낌이 달라진다. 일봉 차트에 비해서 위기감이 존재한다. 고점으로부터 줄기차게 내려온 하락에 대한 단기 반등 같은 생각도 든다. 완전한 대세 상승인지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것이다. 과연 어느 선까지 큰 시세를 낼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어느 정도 오르면 청산하느냐 더 큰 시장을 상상하면서 계속 보유하느냐는 결국 투자자 자신의 능력이다.

 

코스닥 월봉 차트

 

코스닥 월봉 차트

 

코스피보다 강한 것은 월봉상 코스닥이 이전에 더 내렸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인기 테마주가 많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양쪽 다 일수도 있다. 아찔한 상승과 아찔한 하락이 기대가 되기도 하고 염려가 되기도 하는 주식 시장이다.

 

나무와 숲의 분위기

일봉 차트와 장기 차트인 월봉 차트를 비교해서 바라보니 느낌이 좀 다르다. 개별 나무들의 모습과 하늘에서 바라본 전체 숲의 모습은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르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매매 방법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고 예측도 달라질 것이다. 

 

위의 포스팅은 어떤 추천의 글이 아니고 개인적인 관찰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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