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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상장일 따따블은 다음 기회로, 어느 공모 기업이 400% 찍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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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이지만 2% 부족했던 첫날 상장일 주가
공모주 상장일 상한선이 400%로 변경된 이후 아직 장중 잠시라도 따따블인 400%를 찍은 공모 기업은 없다. 2023년 6월 30일 상장한 '알멕'은 발행가 5만원의 400%인 당일 잠시 20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18만원이 고가였다. 그리고는 7월 14일 현재 115,000원대에서 들락을 거듭하고 있다. 6월 29일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  '시큐센'은 발행가 3000원인데 상장일 고점 11,800원을 찍었는데 이 가격도 400%인 따따블 12,000원에 약간 못 미치는 가격이었다. 7월 14일 현재는 5천원대를 유지하고는 있어 아직 공모가격 이상이지만 그동안 내리막이 좀 아쉽다. 경쟁률이 낮았던 '오픈놀'은 발행가 1만원이었는데 상장일 최고점이 30,950원이었다. 경쟁률 낮은 공모주치고는 엄청난 경과였다. 6월 14일 현재 13,000원대에서 등락이 있는데 아직은 수익 구간으로 만족해야 한다.
 
오늘 상장한 필에너지
오늘 상장한 필에너지는 공모가 34,000원이었는데 시초가 122,600원이었고 장중 고가는 132,000원이서 위의 경우처럼 따따블이 어려워질 듯하다. 12시 30분 현재 114,000원대에서 등락을 하고 있어 아직은 발행가 대비 높은 수익이다. 현재가도 예전 따상(공모가 2배에서 30%)인 130,000원에 근접해 있어서 상한 400% 제도가 공모주 배정을 받아 상장 당일 매도하는 안정 추구 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한 것 같다. 아래 상장 당일 30분봉 차트를 보면 지속적으로 하락 진행한 후 저점 횡보세이다. 시초가 이후 바로 고점 매도가 주효한 공모주 상장이 확률 높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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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상장일 30분봉 차트

 
400% 기대감은 존재, 누가 400% 따따블의 주인공이 될까
아직 7월 19일 상장하는 센서뷰(공모가 4,500원), 20일 상장하는 와이랩(공모가 9,000원), 7월 13~14일 청약 중인 뷰티스킨(공모가 26,000원), 7월 17일 청약할 버넥트(공모가 16,000원), 에이엘티가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거나 높을 것이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같은날 청약하는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발행가가 희망밴드 하단인 14,000원이다. 수요예측은 303대 1로  바이오 기업 중에서 높은 편이고 환매청구권 6개월이 있어서 용기를 낼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과연 400%의 주인공이 나타날 수 있는지 기대가 되는 2023년 7월 공모주 시장이다. 공모주 투자자로서는 특히 균등배정만 참여하는 생활형 투자자에게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슬기로운 공모주 생활이라고 본다.
 
위의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나 공모주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매매 방법이나 전망도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좋은 성과 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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