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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적립식주식형펀드의 대중화, 2005년 9월 10일 무지개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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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9. 10(토)
비가 자주 내린다.  태풍이 며칠 전 동해 근처로 지나서 포항, 울릉도가 큰 피해를 입었다. 오늘은 약간 흐리고 8월같이 무덥다.
 
9일 종가는 유가증권시장 1152.20,  코스닥시장 532.06이었다. 1994년 11월 장중 1145.01p를 넘어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 1~2월 무선인터넷 관련주를 시작으로 6~7월 바이오, 의약주가 주도하면서 자산가치 실적주로 큰 흐름으로 순환하며 주식시장이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제 외국인의 영향력은 그전 같지가 않다. 적립식주식형펀드의 대중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저평가받아온 기업가치가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안정적 자금이 밀려 들어오고 있다. 외국인은 지금까지 우량주를 무수히 매수하여 보유만 해주어도 주식 시장은 좋을 듯하다. 역사적으로 500 정도에서 , 1000의 박스권이 이제 돌파될 거라는 것을 시장 스스로가 느꼈는지 흐름이 흐름을 부르고 때마침 장기간 저금리기조가 이제는 적립식펀드에 돈이 몰리게 한다. 이 흐름이 어떻게 될지, 아직 뜰 듯 말 듯 양극화 경기는 어떻게 될지, 저금리 기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교과서대로 생각하면 방향의 변화를 느낄 때까지는 상승 기조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과거에 미국, 일본이 겪었듯이 이제까지 격지 못한 주가 시대를 맞이할 거라 하는데 주가는 합의한 대로 가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약간 두렵다.
 
주식시장의 무지개
현실이 괴롭고 어두워 모일 때 사람들은 다른 세계를 꿈꾸기도 한다. 헛되든 그렇지 않든 바람이 있다. 무지개 너머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무지개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현실이고 그것이 주식시장이다. 바둑 인구는 많지만 프로바둑 기사는 소수이다. 주식 투자 인구는 많지만 프로바둑 기사처럼 그 자체롤 먹고 산다거나, 수익을 상당히 내는 투자자는 매우 적다. 그러나 모두가 무지개 너머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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