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 출발, 출근 전쟁
출근 전쟁을 피하려 새벽부터 나서는 직장인들이 많다. 생존경쟁의 한가운데에서 좀 더 한적하게 시작하려 하는 것이다. 전쟁에서 무기가 필요하듯 출근 전쟁에서는 승용차의 기름이 필요하다. 안 그래도 빠듯한 소시민의 부담이 늘어나는 열받는 현실에서 기름값 상승은 서민들의 타들어가는 마음에 기름을 붓는 것이다. 어쩌랴 생활비를 쪼아가며 아껴 쓰고 절약해야 한다. 저성장 가계에서 뾰족한 수를 찾기는 어렵다. 묘수는 힘들고 요행수라면 모를까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이다.
일터에서의 전쟁
회사원이 일반적이다. 홀로 영업을 하는 직업은 보이지 않는 적이 더 무서울 수 있다. 당장 주식만 봐도 그렇다. '보이지 않는 손'은 무시무시하다. 사마귀는 풀숲에서 기고만장하거나 우물 안 개구리이지만 숲 속을 나오면 운이 따라야 한다. 눈앞에 다가오는 커다란 적에게 대항하려 하지만 밟혀 죽고 마는 현실이다. 블로그 활동만 봐도 열정페이로 그칠 수 있다. '세일즈맨의 죽음'이란 희곡을 예를 들 필요조차 없다.
셀러리맨의 죽음 : 미국의 아서 밀러가 1949년에 발표한 리얼리즘 희곡으로 같은 해 2월 1일 초연되었다. 자본주의 부품인 인간의 소외와 전락을 그렸다.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한다.
재테크 전쟁
월급에만 매달려 살면 21세기 마인드에서 뒤처진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부업이 다양해지고 경제적 클릭이 엄청난 홍수이고 끝없는 바다로 이어진다. 모르고 지나가면 태풍의 바닷속에 잠기는 것이다. 금융의 경우 비전문가라도 인터넷을 활용하면 전문가의 영역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의 다양함 속으로 들어가 부업으로서 취할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을 얻어야 한다. 예를 들면 '공모주 청약'이 있고 '신용카드 이벤트' 및 각종 이벤트가 많은데 각자의 '인터넷 손품'으로 찾아 헤매야 한다.
인간관계 전쟁
인간인 이상 인간관계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직업 자체의 스트레스'보다도 주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이를 해결하려는 사회성은 자본주의 부품인 인간의 비애와 함께 삶의 좌절이 되기도 하지만 극복해 나가는 희망을 발견하기도 한다. 인간관계 그 자체가 전쟁이다. 전쟁 같은 사랑도 많다.
먹고살기 스토리
먹고살기 위해서는 별수 없다. 좀 비굴해지기도 하고 뻔뻔해지기도 해야 한다. 부지런하게 정보도 챙겨야 하고 손해도 봐야 한다. 현실에 부딪히지만 대박의 꿈을 꾸면서 위안을 얻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삶의 몫이다. 먹고살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가 넘쳐나는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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