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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산일전기 상장일 수익률, 대형IPO의 안정적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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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8 ~ 19일 청약한 산일전기가 29일 상장했다. 일단은 대형 IPO로서 무난한 상장 가격이라고 본다. 균등 배정 수량도 기본 2주를 받고 운 좋으면 추가로 1주 더 배정받아서 중소형주보다는 유리했다. 중소형주의 경우는 간신히 1주 배정받을 수 있지만 상장일 수익률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역시 인기 있는 대형 공모주가 소액투자자에게는 현실적인 실효성이 느껴진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7월 24일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상장일 수익률, 균등배정

공모가 35,000이었고 상장일 시초가는 44,900원이고 고가는 45,600원과 당일 저가는 11시 20분 현재 42,500원 정도인데 종가로 이어지면서 좀 더 저가로 내려갈지 다시 고가를 넘어설지는 경험으로 판단하면 된다. 일단 공모주 매도 전략으로 볼 때 시초가에 매도했다면 균등 배정 2주 19,800원 수익인데 수수료 2천원을 제외하면 17,800원이 된다. 그리고 가족 청약 계좌수에 따라서 수익률을 계산하면 될 것이다. 균등배정 수량은 미래에셋증권은 2.35주 정도이고 삼성증권은 0.66주 정도이어서 기본청약으로 한 배정 수량은 미래에셋증권이 유리했다. 참고로 균등배정을 위한 기본 청약금은 20주의 증거금 50%이어서 350,000원에 수수료 2천원이 필요했다.

 

상장일 10분봉 차트 흐름

11시 20분 현재 42,500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시초가보다 하향하고 있다. 일반적인 공모주 흐름과 같을지는 종가를 봐야 한다. 그 외의 생각은 예측일 뿐이다. 결국 공모주의 경우 시초가 이후 빠른 매도가 정답이라는 단순한 확률이 계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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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상장일 11시 20분 현재 10분봉 차트

 

 

비례배정 수익률, 일반적 금리보다 초과 수익

비례배정의 경우는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청약했다면 14,000,000원 정도에 1주 배정이고 삼성증권에 의하면 12,000,000원 정도에 1주이다. 비례부부은 미래에셋증권보다 삼성증권이 유리했다. 최고 청약한도는 미래에셋증권은 10,500주이며 삼성증권은 1,500주이다. 상장일 시초가인 44,900원에 매도했을 경우 투자금액에 따라서 수익금을 계산해봐야 한다. 14백만원 투자하여 1주에 8,000원 정도 버는 것이다. 다시 한번 균등배정의 위력을 알 수 있다. 14백만원 연이율은 3%라고 하면 세금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1,150원 정도인데 공모주 비례 투자의 경우 2일째 청약했으면 환불이 3일 소요되므로 이자비용은 3,450원이 된다. 결국 비례배정 투자 수익은 14만원 정도에 5천원 내외를 버는 것이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10% 이상의 수익은 된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균등배정 부분은 문제가 안되는데 비례배정 투자는 이자 비용은 잘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모주의 안정성은 있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사인전기나 시프트업의 대형 IPO의 경우와 다르게 다른 중소형 공모주는 비례배정에 자금이 더 소요되고 상장일 수익도 기대 이하일 수 있으므로 통상적인 연가 금리 수익에 비해 높은 가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모주 투자 수익은 매일같이 작은 수익이지만 연간으로 파단하면 알찬 수익이 될 수 있다. 부지런하고 기록하면서 스마트폰 손품으로 이루어낸 수익이라고도 본다.

 

 

이 포스팅은공모주 투자 및 특정 종목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수익률 계산과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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