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도 점수가 있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포스팅 수와 경력 그리고 글의 내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검색봇(robots.txt)인 AI가 내 블로그를 검색하며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평가에 의한 점수가 객관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공식적으로 표출될 수도 없을 것이다. 블로거들이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경험상 판단하는 것이다. 이것을 블로그 지수라고 하는데 평가된 나의 블로그 점수를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겠다.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후에 채첨 결과 발표 전에 자신의 점수를 짐작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검색봇(robots.txt) : 구글봇이나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 로봇이 정보를 수집(웹 크롤링)해 가는 것.
웹 크롤러(web crawer) : 조직적이고 자동화된 방법으로 월드 와이드 웹(www)을 탐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위키백과 참고)
경력, 시간과의 싸움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쌓인 경력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실력도 실력이지만 꾸준히 일정한 실력을 유지했는지가 연봉 협상의 주요 요소 중의 하나이다. 둘숙날숙하면 실적에 대한 캐리어가 높아도 의구심을 갖는다. 블로그 초기 때 실망스러운 수익으로 티스토리를 떠나거나 포스팅을 올리는 것을 등한시할 수 있다. 1일 1 포스팅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경력을 쌓아 올려야 검색봇이 인정을 하고 결국 검색 상위에 올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실망을 참고 인내하는 세월이 필요한데 많은 블로거들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이다. 수익에 대한 허탈감을 이기려면 '돈'을 생각하지 말고 일단 글 쓰는 재미만 생각하고 포스팅을 해야 한다. 수익이 궁금해서 애드센스를 자주 검색하지 말고 포스팅의 퀄리티만 생각해야 한다.
퀄리티(Quality)
퀄리티라는 말은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창의력, 독창성 등 양질의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알려진 글을 복사하여 붙여 넣거나 짜깁기하여 포스팅하면 검색봇은 퀄리티를 낮게 평가하고 애드센스 승인이 어렵고 승인 후에도 저품질에 빠지기도 한다고 일반적으로 말한다.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페이지 뷰가 적어도 창의적이면서 자신만의 글짓기 능력이 유리할 수 있다. 승인 후에는 '키워드'가 중요하다고 한다.
대중성, 광고 적합성
베토벤의 후기 현악 사중주는 전문가들도 어려운 음악적 퀄리티가 높다. 그러나 음악 프로그램에서 이런 고전 음악을 방송하면 광고가 붙기 어렵고 붙어도 가격이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나 최근 한국 POP의 떠오르는 슈퍼스타 임영웅이 방송에 출연한다면 그 방송 시간대의 광고료는 매우 높을 것이다.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맛집' 영상이나 포스팅이 인기가 있다. 물론 경쟁이 심하고 광고 단가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많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필자는 1차 블로그 때나 지금이나 소질이 없기 때문에 '맛집' 포스팅을 못한다. 금융 분양도 대중성이 있고 광고 단가가 높다고 한다. 광고 단가를 높이기 위해 소질이 없는 분야를 짜깁기 형식을 이용한다면 저품질에 걸리기 쉽다. 자기만의 분야를 키워나가는 것이 미래의 높은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검색 최적화
중요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코딩 능력이 필요하며 능력이 있어도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한다. DAUM, NAVER의 기본적인 최적화 지식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모르는 것은 시간을 가지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 된다. 필자도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다른 전문 블로그 글을 읽으며 참고한다. 그리고 알려진 대로 일반적인 최적화를 했다면 시간이 흐르면 검색봇이 잘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본다. 경험상 그렇다.
위의 내용들을 토대도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스스로 뒤돌아보고 종합 평점을 매겨 볼 수 있겠다. 블로그 지수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이론이나 규정은 없다고 본다. 불문율이거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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