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AI 기업 루닛은 22년 7월 12~13일 청약했으며 공모가는 희망공모가액 44,000~49,000원이었는데 30,000원으로 결정됐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7 : 1이었고, 일반 청약 경쟁률이 통합 8.99 : 1, 비례는 18 : 1로 약했다. 결국 균등은 16주 정도 배정이었다. 기본 청약 수량 10주(증거금 50%) 청약했으면 5주 최대 배정이라 추가 납입하여 배정받을 수 있는 경우였다.
상장일 이후 1개월 일봉 차트
공모가 3만원이었으니 요즘 같은 공모주 혹한기 같은 상장일 이후 주가라고 볼 수 있다. 공모가를 넘지 못하고 전형적인 우하향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당시 청약자들은 대부분 후회를 곱씹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인데 특히 주식 투자는 더 그런 느낌이 든다.
상장일 이후 월봉 차트, 2024년 11월 19일 2시 현재까지
최근 주가 급등은 아스트라제네카와 AI 기반 전략적 협약(비소세포폐암 관련 폐암진단 AI설루션) 때문인지 짐작할 따름이지만 아무튼 주가는 상장 이후 9천원대까지 흘러내리다가 13만원선 이상으로 급등했었다. 급등했을 당시는 미래의 호재의 영향이었을지 모른다. 2024년 11월 19일 현재의 주가도 6만원을 넘어서고 있으니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하는 것이다.
공모주 배정 후 기다린 투자자는 존재하는가
공모주 배정 후 기다린 투자자들은 과연 존재할 것인가. 기다리고 기다리는 투자자들도 많다. 그러나 공모주 투자의 경우 확률이 저조할 것이다. 매수 후 기다리는 일반 투자도 만찬가지 일 듯하다. 공모가 3만원짜리가 9천원 선까지 내리다가 13만원을 넘는 기염을 토하고 다시 조정을 보이다가 6만원 선을 넘어서 움직이고 있다. 지나가면 쉽지만 그때의 투자를 생각하면 매우 어렵고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주식은 그런 것이다.
이 포스팅은 개별 종목 매매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매매 방법이나 주가에 대한 견해도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과 책임으로 하는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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