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가계부 작성하기
청약 일정, 수요예측 경쟁률, 상장일 주가 흐름, 발행가 대비 손익, 향후 주가 예상, 공모 경쟁률에 따른 수익률 차이, 패스한 경우 이유와 상장일 주가 등을 꼼꼼히 기록해 두는 것이 공모주 청약 투자자에게는 자본이라고 본다. 균등 청약의 경우 실질 자본은 몇십만원이기 때문이다. 기록하다 보면 데이터가 쌓여서 반성도 되고 공모주 투자에 눈이 떠질 것이다. 투자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상장일 기준 10일까지의 1인당 균등 배정 청약 수익 합산(필자의 수익이 아니고 일반적 예상 수익)
삼기이브이(3일 상장, 균등 8주) : 통합 경쟁률 117.63대 1, 비례경쟁률 235대1, 공모가 11,000원
첫날 고가는 따상은 일시적으로 28,600원이고 당일 저가는 시초가인 따블 22,000원이다. 따상 28,600원은 잠시라 어렵고 27,000원 내외로는 매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주당 17,000원 내외 이익이라면 균등 8주라면 수수료 제외하고 130,000원 정도 될 것이다.
스튜디오미르(7일 상장, 균등 1주) : 통합 경쟁률 1592.89대1, 비례 경쟁률 3186대 1, 공모가 19,500원
첫날 고가는 따상인 50,700원이고 당일 저가는 시초가인 39,000인 따블이었다. 시작하자마자 따상이므로 50,700원에 매도했으면 차익은 수수료 제외하고 약 30,000원이다. 물론 상장 후 3일간 플러스였지만 50,700원에 매도했어도 공모주 호황기의 모습이다.
꿈비(9일 상장, 균등 2주) : 통합 경쟁률 1772.59대1, 비례 경쟁률 3545대 1, 공모가 5,000원
첫날 고가는 따상인 13,000원이었고 시초가는 따블인 10,000원이었고 두 번째 날도 상한가인 16,900원이다. 세 번째 날은 예상할 수 없지만 두 번째 날까지 따상상에 충분히 매도할 수 있다. 차익은 수수료 제외하고 20,000원 정도 이익이다.
합산하면 1인당, 130,000원+30,000원+20,000원=180,000원, 2명이면 36,000원이고, 3명이면 540,000원이다. 균등 청약이라 1인당 자본금은 환불 전에도 60만원 내외였고, 환불 후 매입금액은 청약수수료 포함 123,000원 정도이었다. 2인이라 해도 자본금은 100만원 좀 넘거나 이하이고 4일 후 환불 후 실 매입 금액은 25만원 정도이었다. 가족 인원수에 따라 계산하면 된다.
위의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참고 자료입니다.
공모주 투자도 투자이므로 종목에 따라 조심해야 할 때도 있지만 직접 투자의 고민보다도 부지런함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공모주든 직접 투자든 주식 투자에 확정 이익은 없으며 본인의 책임으로 투자하여야 하며 손실과 이익의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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