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상장일 시초가 몇 분 후, 당일 및 따상상 분위기일 때 2-3일 이내 매도
공모주 투자는 장기 투자가 아니다. 물로 몇 주 몇 주 모아서 장기로 가져가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지만 현재까지의 확률상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 실익을 거두기가 어렵다. 당일 시초가 이후 몇 분 후 또는 오전 중이나 시세가 좋으면 다음날, 따상상 분위기이면 그다음 날 매도하는 정도이다. 적은 자금을 운용하여 확실하고 현실적으로 이익을 얻는 것이 좋을 듯하다. 공모주 상장 후 지속 적으로 우상향으로 오르는 종목을 찾기는 어렵다. 상장 첫날 또는 며칠 시세가 높게 현성되기 때문인데 물론 예외는 있다. 확률이 높은 쪽으로 확실하게 작은 이익을 손에 만지는 것이 현실적이다.
제이오 상장(권유도 아니고 종목 추천이 아님)
2차전지관련 탄소나노튜브기업 제이오가 오늘(2월 16일) 상장했다. 균등은 1인당 5.8주 정도 이므로 6주 배정받았을 것이다. 비례는 285대 1이었으니 증거금 50%로 잡고 주당 13,000원이므로 190만원에 1주 정도이었다. 2시 20분 현재 22,000을 오르내리고 있다. 시초가는 발행가 보다 6,900원 높은 19,900에 형성되어 상장 일 유통 규모를 봤을 때 선방한 케이스이다. 최근 공모주 호황 덕분이기도 하다. 균등으로 1인 청약했으면 6주이고 2인이면 12주, 3인이면 18주 정도로 오늘 매도했으면 적게 계산 잡아도 4만원 수익이고, 2인이면 8만원 수익이다. 비례까지 청약했으면 상당한 이익을 거두었을 것이다. 6주이면 4일 후 환불받고 청약수수료 포함 투자금 8만원인데 안전하고 높은 수익이다. 어제 샌즈랩과 오늘 제이오를 합치면 기분 좋은 청약 결과라 보인다.
공모주는 계속된다
2월 공모주 성과는 좋다. 자금이 풍부하면 비례도 참여하면 좋겠지만 1-3인이 균등만 참여해도 생활비를 보태거나 여행비를 상당히 충당할 수 있다고 본다. 경쟁률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분간은 중소형 공모주 청약은 좋은 결과를 낳을 확률이 높다. 예외나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화를 대비하여야 하겠지만 투자라는 것은 원래 불안 요소는 있는 것이다. 직접 투자보다는 걱정이 덜해서 편안히 밤잠을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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