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은 본인의 승부 방법에 다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우상향 승부가 일반적이지만 우하향 종목의 반등을 이용한 단기 매매를 잘하는 투자자도 있다. 성향과 소질에 따라 다르다. 공모주도 경쟁률이 약한 종목에 투자하여 이익을 얻는 방법도 있다. 손실의 우려도 있지만 배정 수량이 많은 대신 이익을 적게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좋아야 수익도 좋을 수 있지만 투자라는 것은 일반론으로 말하기가 어렵다. 개인의 소질은 천차만별이고 주식의 움직임도 천차만별이다. 주식 투자의 오아시스는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본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본다. 자신의 방법과 능력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공모주 오아시스(참여 권유의 글이 아님)
e커머스업체 첫 상장 오아시스가 수요예측 흥행이 실패했다고 한다. 희망 공모가액이 30,500 - 39,500원인데 수요예측 흥행이 부진하여 상장 철회 분위기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로서는 공모가를 낮추어 상장을 진행할 걸로 예상된다.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공모가가 2만원 내외가 된다면 일반 청약에 어느 정도 호응이 있을 것 같은데 2만원 중반대면 어떨지 모르겠다. 2월 10일 현재 오아시스와 컬리의 장외가 25,000원 정도인데 주식 시장의 거래만큼 의미 있는 거래량이 아니라고 해도 참고할 수는 있겠다.
참여해도, 패스해도 전체적 성공률을 생각해야 한다.
공모 건별로 선별하여 참여하거나 패스해도 전체적인 월간 수익률이나 연간 수익률 관리를 잘하면 된다. 100% 성공률은 불가능하다. 10개 중에 8개 성공해도 다행이라고 보는데 실패할 때 손절의 결단은 직접 투자의 경우와 비슷하다. 공모주 보유 물량이 몇 주, 몇십 주라는데 차이가 일을 뿐이다. 아무튼 직접 투자보다는 안전하니 걱정은 덜할 것이지만 약간의 손해도 매도가 망설여지고, 마음 한구석 불편한 것은 인지상정이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하여 공모주 참여를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겠다.
#추신 : 2월 13일 상장 철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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