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방법, 역방향 매매, 번호표 뽑기

종합지수 폭등기, 대세 상승기에 급등하는 종목들을 추종하기가 부담스럽다. 매수하려는 시점에서 더 오를 지도  의문이고 봉우리가 높아 겁이 난다. 대세에 순응하는 것이 투자의 일반론이지만 그래도 많이 오른 주식을 매수할 용기가 없을 수 있다. 지나간 시세를 평가하기는 쉬워도 매수하려는 현시점은 겁나고 망설여지는 것이다. 그 당시가 역사적 대세상승기인지 몇 달의 상승 기간인지는 지나 봐야 알 수 있다.

중소형 종목 번호표 뽑고 기다리기
지수가 상승할 때 야금야금 숨죽이며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막상 지수가 하락할 때 급등하는 종목이 있는데 이런 종목을 매수하여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것이다. 대세 상승기에는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개별 종목 상승기도 있지만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야 한다. 거래량이 적은 주식은 뒤늦게 편승할 가능성이 크다.

역방향 종목의 특징은 이렇다.
대세 상승 초중기에 주목받지 못하고 거래량이 비교적 적은 주식일 것이다.
그러나 테마 관련 우량주이어야 할 것 같다.
대세 상승이 끝나가도 테마주 순환매가  폭락하는 큰 폭락장은 아니어야 할 것 같다.
시장이 식어 가지만 전반적으로 잔불은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번호표 뽑고 기다린다고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니다. 기다림에 지칠 수 있고 지쳐서 매도하면 그때 폭등하는 경우도 있다.

확률의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

위의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