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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주식투자 새옹지마, 인생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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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새옹지마

빚도 갚을 길이 없고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하루하루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복권에 당첨되어 모든 것이 해결되어 행복한 미래만 보였다. 그러나 그 큰돈으로 더 큰돈을 벌어보겠다고 욕심을 부리다가 오히려 망하게 되어 스트레스로 병이 들어 다시 불행한 처지가 되었다. 배우자의 지극한 정성으로 건강이 회복되어 서로를 더욱 애틋하게 사랑하게 되었고 수입이 적고 힘들이지만 꾸준하게 벌게 되어 가난하지만 화목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쉽게 좌절하지 말고,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지도 말자.

 

주식투자 새옹지마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종목들의 흥망성쇠(興亡盛衰)를 생각하면 새옹지마를 느낄 수 있다. 주식 투자자라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시젠을 비롯해 진단 키트 주식은 호황을 누렸다. 그 후 어떤 흐름을 보였는가. POSCO를 굴뚝주라고 하여 2020년 초중반에는 빅테크주들에 비해 주가 흐름이 조금 부진하다가 2021년 큰 시세를 이루었고 2022년 6월 말 엄청난 침체를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LG화학은 2021년에 큰 시세를 냈었는데 2022년 4,5월경은 큰 폭의 내림세였다.  또한 반전이 있을지 모른다. 주식투자도 '새옹지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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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塞翁之馬)

'옛날 변방에 살았던 노인이 기르던 말'이란 뜻으로 중국 고사성어. 노인이 기르던 말이 달아나서 낙담을 하였는데 그 말이 한필의 말을 데리고 왔다. 그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 낙심했는데 부상을 당해서 군대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전쟁에 나가지 않게 되어서 낙심이 기쁨으로 변하였다.

 

한결같이 투자하면

어떤 저평가 우량주를 멀리 바라보는 '한결같음'은 단기적으로는 답답하고 손해로 가는 길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새옹지마가 되어 먼 훗날 큰 이익이 발생하여 다행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단기, 중기적으로는 '새옹지마'처럼 기쁨과 슬픔의 곡예를 탄다. 이런저런 시황에 휘둘리지 않고, 길목 지키기 하면서 저평가주 분할매수를 한다면 단기 위험을 회피하려는 기술보다 결과가 좋을 수 있다. 조건은 저평가 우량주여야 할 것 같다. 저평가주 분할매수라는 <보유>에 비해서 곡예 같은 인기 주식 잦은 <매매>는 새옹지마의 허망함에 걸릴 수 있다고 본다. 

 

시간이라는 것은 뒤돌아보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분할 매수한 주식을 잠시 잊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단기적 시각을 반드시 나쁜다고는 볼 없다. 다만 장기간의 확률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천성과 특기가 있는 것이니 정답이 있겠는가. 주식 투자에 있어서 일반적인 것은 긴 시간의 승리이다. 운명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새옹지마의 고사성어도 이겨보자.

 

이 포스팅은 투자 방법 추천의 글이 아니며 개인의 견해입니다. 주식 투자는 자신의 가치관과 방법으로 투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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