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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주식투자하면 생기는 일, feat. 난장판과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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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트레이딩 고심
주식 투자를 하면, 특히 단타를 하면 생기는 일은 무궁무진하고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뭐가 옳은지 헷갈려하며 황당하기도 하고 투쟁에 내몰리는 것 같기도 하다. 미국 시장 때문에 곁눈질하느라 밤잠을 못 이루기도 하지만 미국 시장이 폭등하면 새벽이라도 단잠에 빠진다. 반대의 경우는 전일 사둔 종목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척척 맞출 수만 있다면 좋기야 하겠지만 아수라장의 난장 속에서 살아남기도 쉽지 않다.

아수라장의 난장판
신중하게 매수했는데 내리막 길을 걷고, 의심하며 조금 남은 돈으로 샀는데 역으로 대박이 되기도 한다. 미국 시장이 폭락하여 시초가 이후 던졌는데 그 후 폭등하기도 한다. 갑자기 악재 공시가 뜨기도 하고 주도주 열기에 동참했는데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폭락장에서 줍줍하는 투자자들은 희희낙락이다.

 

나 자신도 적
주변의 모든 상황이나 전문적인 조언도 믿을 수 없고 오직 나 자신의 판단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다. 간혹 현혹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도 난장과 아수라장이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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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사전적 의미로는 여러 사람이 뒤섞여 떠들고 뒤죽박죽 된 곳. 또는 정기시장과는 달리 난전상에서 유래됐다는 의미도 있고, 조선시대 과거장에서 시대가 잘 보이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에서 시비가 붙고 싸움질도 하였는데 '난리 속의 과거 시험장'이라는 뜻에서 유래되기도 해당한다.(이하 나무위키 참고)

아수라장
불교에서 유래됐으며 악의 '아수라'신과 선의 '제석천'의 싸움터를 말한다. 아수라는 인도 신화의 악신을 의미한다. 불교 호법신 팔부신의 으뜸이 제석천인데 불교 이전 인도의 종교 힌두나 바라문교에서 유래된다. 끔찍한 사고, 전란 등 혼란상태에 빠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속어로 '아사리판'이라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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