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8월 21~22일 청약했고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32,000원이었다. 균등배정 부분은 무려 최소 8주였고 비례경쟁률도 24.72대 1로 474,000원 정도에 1주 배정인데 경쟁률이 너무 낮았다. 8월 30일 상당일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예견되는 상황이다. 공모주 청약하면서 상장일에는 무조건 수익 나는 시기도 많지만 청약 잘못하면 손실이 나는 시기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상장일 그래프, 30분봉 차트
시가부터 공모가인 32,000원에 도달하지 못했다. 장중에도 의미 있는 반등 없이 줄기차게 흘러내렸다. 시가 29,700원이었고 고가는 31,700원이고 저가는 22,400원으로 종가인 22,500원과 비슷했다. 과연 다음날에도 약세가 이어질지 불안한 모습이다.
상장일 마이너스 수익
균등 청약만 8주 배정이므로 종가까지 기다렸으면 상당한 마이너스 수익일 것이다. 비례까지 했으면 손실은 더욱 커진다. 다음날 오름세로 이어져서 투자자들의 손실이 만회했으면 좋겠다. 다행히도 필자는 청약을 패스해서 다행인데 현실적으로 경쟁률이 너무 취약했기 때문에 청약을 패스한 투자자들이 많았을 것이다. 경험으로 볼 때 투자 위험이 있다면 지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시장의 평가가 진리
대주주가 스스로 평가하는 주식 가격이 있고, 주간사의 전문가가 평가하는 가격이 있을 것이다. 욕심이든 개관적이든 중요하지 않다. 상장할 때 시장에서 평가하는 주가가 진리라고 본다. 현실이 그런 가격이라면 다른 이유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공모가를 정할 때 시장에서 평가할 것을 염두에 두고 가격을 정하면 좋겠다. 바라는 대로 주가가 형성하면 좋겠지만 현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고평가로 상장하더래도 상장일 어느 정도의 주가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자본 시장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그 기업을 믿고 투자한 소액 투자자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장본시장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청약 권유의 글이 아니고 매매 견해도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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