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수익 내기 어렵다.
합병이 계획대로 잘 되기를 바라며 기다리기가 어렵다면 공모주 매도하듯이 상장일 매도해야 하는데 최근 상장일 시초가는 좋아서 수익을 내기 좋지만 과거 사례를 본다면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첫날부터 고생할 수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하겠다. 어차피 일반 공모주도 일부 종목을 제외한다면 상장일 이후 수익내기는 쉽지 않다.
상장일 매도 못하면, 위험이 적을 뿐
상장일 매도 못하면 공모가 2천원 전후에서 지루한 공방을 한다. 주가 움직임이 공모가 2천원 내외에서 잠을 자는 국면일 수 있다. 공모가 근처에서 유지될 확률이 높아 위험이 적을 뿐이다. 요즘 같은 공모주 활황장은 예외이고, 거액 투자가가 아니라면 청약을 해야 하느냐는 의문도 들지만 일단 큰 손실이 없으니 수수료 손해 보고 첫날 매도한다는 마음만 있으면 청약해도 좋을 듯하다.
IBKS제23호스팩 상장일 30분봉 차트
하나30호스팩 상장일 30분봉 차트
일반 공모주 흐름도 상장일 비슷한 흐름이 많은데 스팩주는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 밑으로도 마감하는 경우가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이상인데 그 후 잠시 고공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폭포처럼 떨어지니 빠른 매도가 아니면 공모주의 효과가 없는 접속 매매일 뿐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시초가 이후 빠른 매도의 경우, 수익률 100% 이상
이번 12월 22일에 상장한 스팩주는 그전에 상장한 스팩주처럼 시초가 이후 빠른 매도를 했으면 수익률이 100% 이상이다.
IBKS제23호 스팩의 경우 균등으로 1계좌 6~7주, 2계좌면 12~14주이다. 하나30호스팩의 경우는 균등배정으로 가족 2인 17주 내외 배정일 것이다. 합해서 30주 정도라고 가정하면 6~9만원 내외의 수익이 예상된다. 다른 공모주처럼 높은 수익이지만 매도의 기술을 감안한 것이다.
스팩주도 역시 주식 시장의 그 때, 그 시기가 이익을 준다.
스팩주도 역시 주식시장의 '때'가 말해준다. 주식은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라는 격언이 있다. 과거 스팩주 청약에 실망한 적이 있지만 2023년 연말의 스팩주 상장일 늦지만 않게 매도했다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 '시기'가 수익을 말해주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역시 그 시기가 말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스팩주 청약 권유가 아니고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모주 균등 청약과 비례 청약 비교, 마이너스 통장일 때 수익률 (0) | 2023.12.26 |
---|---|
주식 장기 투자의 기초, 단기 시세에서 탈출 (0) | 2023.12.26 |
주식 단타 매매의 7대 원칙, 주식 투자는 대응의 영역 (0) | 2023.12.26 |
공모주 중복 청약 금지 그러나 다다익선, 꼼꼼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매매 기록의 중요성 (0) | 2023.12.24 |
크리스마스 선물, DS단석 공모주 1주 (0) | 2023.12.22 |
주식 트레이딩 단타 매매의 성공 원칙, 결국 손절 및 심리 싸움, 기다림은 운명을 이긴다 (0) | 2023.12.20 |
2023년 마지막 IPO 디에스단석 균등 1 배정 받다, 로또 당첨된 듯 공모주 인기 (0) | 2023.12.18 |
공모주 상장일 일시적인 300% 상승에서 다음날 하한가 충격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