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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작

마스크를 벗으며, 본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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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의 상반된 모습

2022년 9월 26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다닐 것 같다. 아직 위험해서일, 습관을 벗어나기가 어색해서, 아직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시대이건 어느 지역이건 가치관이 변화하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먼저 나서기가 꺼려지고 누군가 앞장서야 따라가지 시작한다. 그러다 결국 일반화되어간다. 훗날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이 이상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머리를 자르는 것이 목숨을 버리는 것처럼 여겨지는 그런 시대가 있었다. 지금 이 시대에 살면서 평생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과거에 목숨처럼 여겨지던 것이 지금은 미용실에 버려지는 머리카락이다. A라는 가치관에 대해서 누구는 반드시 지켜야 할 법칙이라고 여기고, 반대로 누구는 하찮은 것으로 생각한다. 똑같은 사물이나 이론 및 사상에 대해서 어떤 이는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 어떤 이에게는 배울 가치가 없고 배척해야 하는 것으로 주장되기도 한다.

 

본질을 생각

본질로 볼 때 인간의 삶은 무엇일까. 마스크를 벗느냐 마느냐의 본질은 '건강'이다. 파생되는 문제로 시간을 너무 소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역시 주식투자의 본질을 생각하는 것은 우습기도 하고 허망하기도 하다. 주장하는 가치관이 저마다 다를 수 있고, 거의 같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본질은 '돈'일 것이다. 저마다 이론이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실전 매매 방법도 다양하고, 투자 방법에 대해 주장이 엇갈리고 비판도 하고 탓하기도 한다. 그러나 돈을 잃으면 다 소용없는 것이다. 결국 돈으로 귀결될 것이고 파생되는 문제로 헛수고할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의 본질은 단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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