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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상다반사

긍정의 힘, 자기 암시와 리셋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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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좋아지고 있다'라는 말을 계속하면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프랑스 약리학자 쿠에가 도입한 심리치료법이다. 현재의 상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부정을 하면 더욱 울적해지고 사태를 악화시킨다. 진실을 또박또박 말하면 얄미울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은 불가능한 일도 정상화시키는 놀라움이 탄생할 수 있고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하게 한다. 말 한마디와 작은 생각 하나가 인생을 변화시킨다. 인간 정신의 힘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에밀 쿠에(프랑스, 1857-1926) : 프랑스의 생리학자이며 최면 해설사. 자기 암시를 통해 환자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다. 암시법과 최면 술을 '쿠에이즘'이라고 불린다. (다음 백과 및 국어사전 참고)

 

누구나 가끔 또는 자주 삶이 힘들어질 때가 있다. 잘 나가도 어느 날 갑자기 꽉 막히고 안 풀릴 때가 있다. 갑자기 상황이 변화되며 어려워질 수 있고, 남과 비교하며 의기소침하기도 한다. 주식 트레이더도 자신의 방법으로 매일매일 잘 됐었는데 어쩐 일인지 어느 날부터 줄줄이 손해를 보며 앞이 안 보인다. 이 방법 저 방법 모두 통하지가 않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주식 시장 흐름이 자신이 선호하는 패턴의 흐름과 안 맞으며 주도주의 변화를 놓치는 경우이다. 시장은 변하는데 자신은 그 방법 그대로 고집하다가 하루 이틀 손해 보기 시작하다 나락으로 갈 수 있고 불행한 변화가 급작스럽게 일어날 수도 있다. 주식시장뿐만이 아니다. 분명 시장 흐름에 따라 흔들림 없이 투자했는데 이상하게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그냥 안 되는 경우이다. 이럴 때 심리적으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마인드는 낳는 것이다. 이럴 때 한 동안 휴식을 취하며 '자기 암시'를 하면 것이다. 또한 가까운 사람들도 "당신은 할 수 있어."라고 긍정을 불어넣어야 효과가 더 콜 것이다. 긍정의 힘은 긍정을 낳고 머지않아 현실로 실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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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에 있어서는 실망 및 의기소침할 때가 더 많을지 모른다. 장기 투자란 것이 시기별로 시시때때로 어려울 때가 많다. 저평가지만 그 시기의 시황 보고 매수했거나 시황에 관계없이 상대적으로 할인된 주식을 장기 보유 목적으로 꾸준히 분할 매수한 경우 어느 쪽이든 중간중간에 의심을 넘어 실망하고 주식 투자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재산 증식에 대해 좌절을 느낄 수도 있다. 1년 아니면 10여 년 장기투자로 승리한 사람들은 의문, 실망, 좌절 등을 모두 이겨낸 사람들이다. 시기별 시대별 수많은 변화들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확신을 저버리지 않고 어려울 때마다 꾸준히 매수했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자기 암시'를 했을 것이다.

 

하는 일이 안 풀릴 때 의기소침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우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겠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리셋하는 것은 좋은데 잘못하면 '리셋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어려움을 소통하지 않고 지워버리고 자주 새로 시작하려는 것은 참을성이 없고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과 리셋 증후군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리셋증후군(reset syndrome) :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리셋 버튼을 누르면 해결된다는 심리가 현실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1990년 일본에서 끔찍한 사건으로 인해 처음 생겨난 용어이다. 끔찍하기 때문에 각자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음. 일종의 도피 심리이다.(나무 위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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