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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 스팩주 수익률 고민에 빠질 때, 지속적 참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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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역시나

 

작년(2023년 말) 이후 공모 스팩주도 상장하는 날 시초가 이후 급등하여 2~3배 널뛰는 장면들을 목격했으나 오늘(2024년 2월 6일) 상장한 신영스팩10호는 그렇지 못한 듯하다. 혹시나 초반 급등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했으나 역시나 상장일 시초가인 초반 분위기가 주춤했다. 그렇다고 해서 본전 이하도 아니어서 애매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신영스팩10호 상장

 

공모주 신영스팩10호가  상장했다. 공모 당시 청약 경쟁률은 817대 1(비례는 1634 : 1)로 최근의 좋은 분위기를 반영한 수치였다. 1 계좌당 5주로 가족 2인 청약했으면 10주 균등배정이라고 보면 된다. 공모가는 역시 2,000원이었다.

 

상장일 시초가는 3,670원이었고 오후 3시 10분 현재는 2,090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다. 눈치가 빨랐다면 오전 8시 40분 이후 호가창 매수, 매도 대결을 보고 시초가 이후에 재빨리 매도했을 것이다. 그러면 주당 1,670원 이익이고 10주라면 16,700원(수수료 포함) 수익일 것이다. 거래세 및 증권사 매매수수료는 몇 주 안 돼서  미세하지만 가족 2 계좌 청약 수수료 제외하면 12,000~12,500원 벌었을 것이다. 

 

신영스팩10호 상장일 30분봉 차트, 미래에셋증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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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이후 동시호가 주문 전략

 

경함 상 상장일 흐름이 약세를 감지했다면, 그리고 시초가의 강세가 어느 정도 감지 된다면 동시호가에 매도하는 전략도 유효하다고 본다. 특히 스팩주는 장마감에 2,000원인 발행가에 수렴하는 확률이 높다면 더욱 서둘러 매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시호가 : 8시 30분~9시 이전에 내는 주문은 동시에 주문 낸 것으로 한다. 이때 가격 우선의 원칙(매도 주문은 낮은 가격 우선이고 매수는 높은 가격 우선), 시간 우선의 원칙(가격이 같을 경우), 수량 우선의 원칙(가격과 시간이 같을 경우)이 적용된다. 만약 동시호가 원칙이 없으면 가정이긴 하지만 인기 과열 주식의 경우 장 시작 전에 줄을 서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익은 수익, 지속적으로 참여의 중요성

 

아무리 쥐꼬리 이익이라도 수익이 된다면 청약하는 것을 좋다고 본다. 청약하는데 큰 힘이 드는 것도 아니고 균등 청약이면 투자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첫날 공모가를 지킬 확률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청약 경험을 쌓아가는 노력을 꾸준히 참여한다면 간혹 큰 수익도 있을 수 있으니 공모주는 스팩주라도 어느 정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주식 투자는 아무리 안전한 공모주라도 간혹 실패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투자 경험으로 볼 때 배우는 점이 많고 총체적으로는 이익이라고 본다. 이에 따른 지속적인 참여의 중요성이 존재한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스팩주) 및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니고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것입니다. 단지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라며 각자의 방법으로 좋은 수익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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